현 시대에 예레미아가 있었다면 애가를 부렀을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모두가 탄식하며
회개하는 애가를 부르고 싶은 세상을 살고 있다.
일어나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성도가 성도를 만나서
대면하여 교제하며 예배를 드릴수 없는 코로나 정국을 보면서
가슴 아프지 않은 그리스도인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견은 팽팽하게 두 갈래로 나뉘어 져서
네가 옳으니 내가 옳으니
판단만 하고 있으니 가슴 답답한 노릇이 아닐수가 없다.
지금은 서로 정죄하고 싸울 때가 아니다.
우리의 등에 감당 할수 없을 죄의 무거운 짐을
주 앞에 내려 놓고 회개 해야 할 때다.
대안도 내 놓지 못하고 속수 무책으로 한숨을 짓는 교회 지도자들과
모여서 예배를 드릴수 없으니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미자립교회들의 안타까운 현실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기독교의 무능을 보면서 가슴이 미어 지도록 답답함을 느낀다.
기독교가 이처럼 나약한 집단이였던가?
힘이 없어도 너무나 없다.
서로 사랑하지 못한 탓이다.
서로 용서하고 약한 자를 받아주고 도와줄 가슴이 없는 탓이다.
형제들은 코로나에 걸려 고통을 당하든 말든 거리에 나선 사람들
교회가 욕을 먹고 성도들에게 아픔을 주든 말든 나 몰라라
자기 주장만 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거리에 나서기 전에 먼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었다.
과연 회개 없는 예배!
형식으로만 외식화 된 예배!
변화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하나님은 염증을 느끼셨을 것이다.
무릎 꿇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의 경배가 하나님께 온전히 열납 될까 생각해 본다.
세상에 고난도 환란도 우리가 바로 깨닫고 회개하지 못한 죄의 값으로 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능히 살아날 자는 오직 회개함으로 용서 받는 길 뿐이다.
말로는 사랑을 외치면서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는 일은 자제 해야 한다.
이웃에게 더 이상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욕을 먹고 있지 않은가?
하나님의 교회가 패륜아 집단으로 낙인 찍혀 가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심판자가 아니다.
판단 하시고 정죄 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 한분 뿐이시다.
기독교를 박해 하던 자들과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자들과
동성애를 용납하여 그것을 추종하던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결코 피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구하여야 한다.
잘못하고 회개 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과연 어떤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기독교는 혁명을 통하여 역사를 만든적이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수 있음을 믿고 그 나라가 오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
나의 겸비함을 하나님께 보여 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