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우친다는 것과 깨닫는 것은 좀 다르다.

학문처럼 배워서 깨우치는 것과 

마음속 깊이 느껴서 깨닫는 것에 차이는 매우 크다 할 것이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매우 불편한 진실은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지만

이론과 지식적으로만 깨우치는데 멈추고 있다는 사실이다.

 

신앙생활은 배워서 아는 지식이 아닌 깨달아 변화하는 것이다.

깨달아야 마음속 깊이 공감하고 받아드려 그것에 동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죄를 깨닫고 그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은

성령께서 주시는 깨달음의 원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신앙을 갖지 못하는 근본 원인은 깨닫지 못하는데서 기인 한다.

깨달은 자만이 믿음을 가질 수 있고 회개도 할 수가 있다.

 

나의 신앙생활은 어느 정점에 서있는가?

지식인가 아니면 믿음에 기인한 깨달음인가!

배워서 아는 예수 그리스도로서는 절대로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깨달은 자 만이 주를 위해 살수도 죽을 수도 있다.

 

거듭난다는 것은 깨달아 변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깨달은 자만이 기도 할 수 있고

기도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가 있다.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은

지식적으로 깨우쳐 안다고 되는 것이 아니요

깨달아 영혼이 열려야 볼 수 있고 가질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깨달아야 기도가 더 깊어지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으며

마침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늘 기회적이며 상대적일 때가 많다.

상대가 내게 베풀어야 자신도 반응하게 되는 것이 사람들의 모습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늘 일방적이시다.

이유도 조건도 내세우지 않으시고 믿음이란 선물을 통하여 은혜를 베푸신다.

 

마음을 열지 않으면 볼수 없고 깨달을 수 없는 세계가 믿음의 세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