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함께 하리라"
이것은 사실 하나님의 언약적 이름이다. 

신약에서 예수님의 또다른 이름이 임마누엘,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인 것처럼 

구약에서는 엘로이(출6:2, I am; I am who I am; I will be), 

즉 "내가 함께하리라"로 표현된다. 

함께하리라 하신 분이 함께하시는 분이시다. 

야훼 하나님이 곧 예수님이시다.

 


2. "담대하라" 혹은 "두려워말라"
함께하리라는 약속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표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데 무엇을, 누구를 두려워하겠는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그 분을 신뢰하는데서 비롯되는 용기다.

 


3. "...이는... (때문이라)" 또는 "...그리하면..."
심판이든 축복이든 하나님께서는 

그 '이유'를 거의 모든 경우에 소상히 알려주신다. 

순종과 불순종에 따른 '결과'를 미리 말씀하실 때도 동일하다. 

사람에게 설명할 책임이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성품을 이해하고 신뢰감과 안정감을 주시기 위함이다. 

물론 이 내용들을 선지자들에게 전달케 하실 때가 더 많다.

 


4. "어찌하여..." 혹은 "...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나님의 백성이 불신앙, 불순종, 불만족을 보일 때 

하나님께서는 책망하시되 안타까움을 갖고 하신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로봇이 아닌 우리가 자유롭게 하나님을 

완전히 의지하는데로 온 힘을 다해 나아오길 원하신다.

 


5. "오직 너는(너희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반역자들이나 죄악으로부터 구별되기를 원하신다. 

자기탐욕을 위해 우상을 만들고 거짓을 일삼는 것으로부터 구별되기를 원하신다.

 


6. "가서 이르되..." 혹은 "백성에게 말하되..."
하나님께서는 메신저를 세워 그를 통해 즐겨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언어로 교통하기를 원하신다.

 


7. "내가... 하리니..."
하나님께서는 스스로가 창조주요 주관자이심을 우리가 잊지않기를 원하신다. 

인간은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를 보며 그를 따라가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