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위의 것을 찾아야 한다.
세상에 속한 마음이 당신에게 있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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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혹시 어떤 이는
“그렇다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집안일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회사일은요?
사업은요?”라고 물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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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사업을 하고, 집안일을 하고, 일을하고 공부를 하라.
다만 그것들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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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헌금바구니에 넣는 헌금처럼 그것들을 드려라.
교인들의 눈에 띄는 교회봉사를 할 때처럼
그것들을 그분께 드린다는 생각으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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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 박힌 삶은
성스럽고 속된 것이 구분된 삶이 아니다.

일부는 이 세상에 속하고
일부는 저 위의 세상에 속한 삶은
성경이 가르치는 삶이 전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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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세상의 눈에는 아주 보잘것없어 보이는 일도
아주 놀라운 영적인 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그 일을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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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형제’라고 불리는
니콜라스 헤르만(약 1611~1691)이 했던 일은 설거지였다.

그는 자기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설거지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일을 감당했다

일을 끝나면, 그일을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경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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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그에게 무슨 일을 시키든
(그는 "주님. 저는 주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주님 도와주십시요" 라고 기도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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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이 많은 그였지만,
기도하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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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실 나에겐 바닥에 떨어져 있는
지푸라기 하나도 줍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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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성도는 물 한 잔을 마실 때마다
하나님을 찬양했다고 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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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을 나설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
즉, 그분이 내게 복을 주시고
내 길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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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탈 때마다 그분이 나를 지켜주시고
비행기가 무사히 착륙하고
결국 내가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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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나를 이 땅에 두는 것보다
하늘나라로 데려가는 것이
그분의 뜻에 더 부합하는 것이라면
그분은 내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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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 땅에서의 내 생명은 거기까지일 것이고,
나는 그분과 함께 천국에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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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분이 나를 이 땅에 두시는 동안,
나는 날마다, 매 순간마다, 모든 것에 대해
그분께 감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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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적인 생각을 버리고
거룩한 생각을 키워나가자.
우리는 세상의 직업을 갖고 살아가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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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거룩한 마음으로 세상의 직업에 충실하면
그것은 더 이상 세속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바치는 삶의 일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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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십자가에 못 박혀라_ A.W.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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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게 잘 보이려고
주인이 볼 때만 열심히 일하는 척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주인을 섬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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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을 위해 하듯이 열심히 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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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우리 주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약속하신 유업을
상으로 주실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바로 주님을 섬기는 일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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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은
그 대가를 받게 될 것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대하시는 분입니다.

- 골로새서 3: 22下~25 (쉬운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