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니지 말고 교회가 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야지요

교회를 운영한다 그리고 교인 수를 늘리려 애를 쓴다거나 

교회에 참석하는 정도는 교회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겠지요

그래서 한국교회가 이러니저러니 말을 하겠지요

어쩜 교회라고 하는 그 교회는 성경의 원형교회가 아닐 수도 있고 

그 말을 하는 자신도 교회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에 한국교회의 생태계를 바꿔야 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 

한국교회가 원형교회와 연결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생태계 운운하라고 말해 줬습니다

그가 담임하는 그 교회도 원형교회의 지류인지 

확인해 보라고 댓글을 썼습니다아무래도 아닌 것 같아서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교회를 바라보고 있거나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교회가 바깥에 있는 거지요

교회라는 말을 너무 많이 사용하다보니 

그만 원형교회가 실종되고 말았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교회인 것처럼 꾸몄지만 

사람들만 득실거릴 뿐 주님은 바깥에 계십니다

주님이 그 교회 바깥에 있으므로 그 교회는 주님의 몸이 아닌 

사람들의 모임(회당쉬나고게)이 되고 말았습니다

교회가 아닌 교회를 개혁을 한다생태계를 고친다

그건 수박 겉핥기식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는 개혁할 수도 생태계를 바꿀 수도 없습니다

거기에 진리의 복음을 듣고 오롯이 순종하여 참예를 하는 겁니다.

 

주님이 우리를 그 피로 구속하시고 그 안에 부르시고 

창세전에 예정하신 그 신령한 복을 주셨습니다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는 가운데 

약속의 성령이 인을 치시므로(1:13) 

드디어 교회의 지체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지혜와 계시의 영(1:17)이 있어야 이 놀라운 사실이 보입니다

아니면 교회가 바깥에 있겠지요

바깥에 있는 교회에 다니고 그 교회에 소속이 되어 있는 걸로 

안심하고 든든하겠지요

그러나 교회가 좋아 교회를 다니다가 말씀을 듣고 

교회가 된 사람들은 대단한 위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요즘 일본과 경제 분쟁으로 인해 

어떤 사람이 쫄지마라는 글을 쓴다고 합니다.

 

교회가 된 사람은 우주의 근원이며 만유의 주재이신 그리스도를 모시고 

그의 지체가 되어 있으므로 진짜 쫄만한 존재가 하늘 아래에는 없습니다

다만 불편하고 어려울 뿐입니다

운동선수가 힘이 들면 네가 힘든 것이 아니라 

네 폐가 힘든거야 하고 위로를 하듯 우리가 힘든 건 육신이지 

영혼이 아닙니다

우리 영혼은 그리스도 안으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소망이 

걸려 있고 엄청난 성도의 기업이 주어졌고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그 능력에 붙들려 있으며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그 말씀(1:1)에 

성령으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만물을 충만하게 하는 그 몸 되신 교회입니다

자신이 교회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