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이 아침에도 말씀 하신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다.

그런데 너는 빛처럼 소금처럼 사는

진정 너는 빛이냐?

네가 소금이 맞느냐?


네가 나를 믿는다고 하면서

너는 진정 뼈속까지 그리스도인이 맞는가?

유구 무언 입이 있어도 할말이 없다.


속으로는 그렇다고 말하고 싶지만

나의 삶은 전혀 반대로 살고 있는 나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내 힘으로 주님을 믿을 만한 능력도 힘도 의지도 부족한 자다.

나의 믿음 속에는 거품이 가득하다.

거품을 제거해야 한다.

교만의 군살도 빼야 하고 불순종의 비계 덩어리들을 제거해야 한다.


내가 살아 있으면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실 자리가 없다.

내 능력으로 성공 하려고 하면 하나님이 일하실 자리가 없다.

나는 쇠 하여야 한다.

내 안에 주님이 흥 해야 한다.


빛은 내가 발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주님에 빛을 받아서 세상에 전달해야 하는 도구 일 뿐이다.

썩어져 가는 세상 속에서 내가 죽어지고 절여지는 소금이 되어야 한다.


말로는 한알의 밀알 운운 하지만

내가 죽는 다는 것이 나의 자존심으로 거부당할 때가 너무나 많은 존재다.


이 땅에 진정으로 삶에 순교자가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내가 죽지 않는데 어찌 순교자가 나올수 있을까?


누군가 죽어야 한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서 누군가 희생해야 한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그 한 사람이 네가 되어라.


교회의 뚝이 무너지고 이단들이 창궐하며 동성애가 판을 쳐도

행동하지 않고 말도 못하는 너는 빛이 아니다.

너는 소금이 아니다.


세상에 일로 분주하고 생각이 많으면 사람만 보이고

기도를 많이 하고 말씀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이 보이는 법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자가 어찌 성도이겠으며

빛이 아니고 소금이 아닌 자가 어찌 세상을 변화 시킬수 있겠는가?  


너는 진정 제자인가?

아니면 가짜인가?

그것도 아니면 세상 사람과 무엇이 다른지를 대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