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열왕기상 18장 36절 ~ 39절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묵상내용

이스라엘은 아합 왕의 불신앙과 우상숭배와 혼합신앙으로 인해
3년 반 동안 가뭄으로 고통당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엘리야를 통하여 하늘 문을 열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들 850명을 불러 갈멜산에서 대결하였습니다.
아침부터 대낮까지 애썼지만 응답을 받지 못한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들 앞에서
엘리야는 무너진 단을 수축하고 제 물을 드리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불을 내려 응답하셨습니다.
선지자 엘리야가 하늘 문을 열고 불을 내리게 한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선지자 엘리야는 하나님을 높이는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왕상18:36)
엘리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향한 강한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였습니다.
믿음의 기도는 하늘 문이 활짝 열리게 합니다.

둘째로 엘리야는 백성들이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을 알기 원하여 기도하였습니다.
엘리야는 자신이 인정받거나 영광을 얻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심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알게 하기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엘리야의 기도는 하나님을 감동시켰고, 하나님은 즉시 응답하여 하늘 문을 여시고
불을 내려 제단의 모든 것들을 태우셨습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간절한 기도,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신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기 원하는 기도로
하늘 문을 여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을 높이는 간절한 기도로 하늘 문을 열어 불로 응답하심을 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