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맨날 나한테 잘해주고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을 찾습니다.
나는 섬김을 받는 위치에 있고 상대방은 나를 잘 섬겨주길 바랍니다.

다시 말하면 고분 고분 말잘듣는 사람을 찾는 겁니다.

그러나 이런 인과 관계는   결말이 별로  안좋습니다.

부부 관계나, 지인관계 등 어디서든 이런 관계는 
불안한 속에서 아슬아슬하게 흘러 갑니다.

주님이 오셨을때를 생각해 보면 그 위치가 확연히 보입니다.

섬김을 받은 사람들은 서기관 바리새인들 이 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에 앉아서 제물을 농락하며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갈취하고 섬김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렇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헐벗었고 굶주렸고 유랑하는 자 같아서 흠모할만한데가 없더라>

주님은 우리의 질고를 지시고 굶고 헐벗고 아프고 피흘리다 가셨습니다.
거처할 온전한 집도 없이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느라 바쁘셨고
병든자를 위해 어디든 가셨고
남들이 다 손가락질하고 비웃는 사람들 까지도 
다 포용하고 치유하다 가셨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본인 자체도 당신이 왜 나한테 말거냐고 이상해 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비웃음 당하던 여인이였습니다.
바디메오를 만나는 주님을 
서기관 바리새 인들은 손가락 질하며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사람일찌라도 집까지 찾아가 구원하셨습니다.

주님은 가장 낮은자리에 계셨습니다. 
섬기는 자리에서 우리를  사랑하고 섬기다 가셨습니다.

우리의 인관 관계는 내가 섬기며 사랑하는 위치에
설때 가장 완벽해지며 영원해 집니다.

그 자리가 가장 높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하늘 나라에서는 섬기는자가 높은 자이며 
섬김을 받는자가 낮은 자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그 성품을 조금이라도 닮아 가길 원합니다.

지금은 좀 손해보는 같고 
지금은 좀 마음이 아파도 주님이 기뻐하시면 그걸로 됬고
지금은 좀 피박을 받아도 그일로 주님의 계획이 이루어 지면 
그걸로 감사하는 삶이 되길 오늘도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