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용 동물 가운데는 강아지가 있고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보다는 사람들이 강아지를 즐겨하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보다는 강아지가 사람을 따르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와 강아지는 기억장치가 이상하게 되어 있어서
특별한 차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란 녀석은 주인이 열 가지를 잘못하고 한 가지만 잘해주면
그 한 가지 잘해주는 것 때문에 주인을 졸졸 따르고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고양이란 놈은 열 번 잘해주다가도 한번 잘못해 주면
잘해준 것 싹 잊어버리고 잘못한 것 때문에 토라져서
주인을 따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신앙생활하는 사람들도 보면
강아지형이 있고 고양이형이 있습니다.
교회생활도 강아지형이 있고 고양이형이 있습니다.
고양이형의 신앙은 하나님이 열 가지 축복을 주다가도
한 가지 조그마한 고난을 허락하시면 그것 때문에 불평합니다.
원망합니다. 절망합니다. 좌절합니다.
가정생활도 마찬가지고 교회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강아지형의 신앙에는 열 가지 어려움이 있다가
한 가지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시면,
좋은 일이 있으면 그것 때문에 감사합니다.
기뻐합니다. 찬송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
"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