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첫열매이신 그리스도

고린도전서 15 : 1-58.

 

오늘은 부활 주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온 인류의 소망이요 모든 만물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이 부활 주일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무한한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께 돌리게 됩니다.

오늘도 부활의 첫열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생각하면서

부활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1. 성경대로 부활하셨습니다.

 

본문에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죽으셨으며 성경대로 부활하셨다고 했습니다.

 

1) 모든 일생의 죽음이 성경대로입니다.

성경은 죽음을 가리켜 죄의 값이라고 말합니다.

야고보서 1 :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하였고,

로마서 6 : 23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으며,

고린도전서 15 : 54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해서

사망이 쏘는 화살은 죄인데그 죄의 화살을 맞은 사람은

죽고 만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창세시 2 :17 "너희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 리라"고 했으며

모든 인생은 

에베소서 2 : 1  "허물과 죄로 죽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5 :12에 이러므로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고 했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 성경대로 입니다.

죄로 인하여 전인류가 사망 아래 놓였다는 것이 성경의 교훈이며

기독교의 구원 교리는 이 체계 위에 세워집니다.

그러므로 그 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죄를 담당하시어

우리의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신다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죽으셔야 합니다

이것을 성경은 말하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그 성경이 말하는

대속의 죽음을 죽으셨습니다(53:).

 

3)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도 성경대로 입니다.

성경은 예수의 죄인을 위한 대속의 죽음만을 말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도 확실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24:25-27에 엠마오 두제자에게 주님이 말씀하시면서

모세와 선지자의 글로 저들의 마음을 뜨겁게하고

주님의 부활에 대한 증거를 삼았습니다.

구약 전체가 다 주님의 부활 신앙으로 가득차 있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호세아 6:2 ; 이사야16:10-11, 53:10

예수의 부활에 대한 예언대로 주님은 부활하셨습니다.

 

4) 인류의 부활도 성경대로 부활할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만을 말하지 않고 모든 인류의 부활과

구원도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8 :19에 모든 인류의 부활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모든 성도들도 인류의 부활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경대로 부활했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친히 본 자들의 증거입니다.

 

본문은 예수를 생전에 본 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1) 게바입니다.

게바는 사도행전 1 :41에 다시 사신 에수와 함께 음식을 먹었다고 했습니다.

영은 살과 뼈가 없으며 영은 먹지 못하는데

예수는 부활하시되 우리와 똑같은 사람으로 부활하셨다는 증거를 했습니다.

 

2) 열두 제자에게 보이셨습니다.

12제자라 하심은 사도단을 말합니다.

사도행전 10:40-41에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후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에게 주님이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3) 오백여 형재에게 보이고 증거했습니다.

이 숫자는 대중을 의미합니다.

소수에게만 아니라 대중에게 나타내 보이셨으므로

몇몇 사람들의 오인도 아니요 불확실한 중거도 아니라

명확한 증거란 말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 : 3에 확실히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셨다고 했습니다.

 

4) 야고보에게 증거했습니다.

이 야고보는 에수님의 육적 동생입니다.

그런데 이외 증거는 과거 예수와 육적 형제였으니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확실한 증거입니다.

 

5) 모든 사도들의 증거입니다.

이들은 사도들 외에 많은 군중들을 말합니다.

즉 바나바 같은 사람에게 보이셨습니다.

 

6) 바울에게 보이셨습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은 순수한 객관적 사건이요

모든 사람들의 구원을 위한 확실한 사건입니다.

 

3. 예수 부활은 우리 부활의 첫열매이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확실성을 말한 다음

그의 의도한 바 예수의 부활은 곧 우리의 부활이란 사실을 말하였습니다.

우리도 부활한다는 사실입니다.

인성을 가지시고 이 세상에 오셨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신 것은 모든 성경에 기록된 것을 응하게 하셨나니

이와 같이 모든 성경에 말한 바 인류의 부활도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이 있음으로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부활은 곧 우리의 부활입니다.

우리는 예수의 부활이 없는 세계를 상상할 수 없으며

우리의 부활이 없음도 상상할 수 없습니다.

만일에 예수가 부활하시지 않으셨다고 가정하면,

첫째, 사도들이 거짓 중인이 되고(15),

둘째, 믿음도 헛되고 사죄도 헛되고 이미 죽은 자의 소망도 헛되며(18),

세째,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내세에 소망을 두고 사는 우리 신자들은

가장 어리석고 불쌍한 자들이 되고 말 것입니다.(19) ,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확실히 부활하셨기 때문에

그를 믿는 우리들도 다 부활을 할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모든 인류의 부활입니다

 

 

4. 부활의 차서와 부활의 형체입니다.

 

바울은 또 말하기를 부활을 하되 그 순서가 있으며

부활의 형체도 다르다고 했습니다.

 

1) 부활의 차서

첫째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고린도전서 15 : 20에는 첫 열매라 하였고 23절에는

먼저는 첫열매인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이미 이 부활은 성취되었습니다.

둘째그에게 붙은 자 곧 성도들의 부활입니다(고전15:23),

이들의 부활의 시기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재림해 오실때입니다.

 

고린도전서 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아니할 것으로 다시 산다"고 했습니다.

그때 먼저 일어나는 자들이 그에게 붙은 성도들입니다.

이들의 부활을 가리켜 생명의  부활이라고 합니다(5:29),

요한 계시록 20:4-5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

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긍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다"고했습니다.

세째그 후에 나중 나온 자들입니다(고전15:24). 

 이들의 부활의 시기는 주님이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자께 바칠 때입니다.

즉 이들은 심판의 부활로 나옵니다(5:29), 

즉 이들은 살다가 심판을 받고서 영원한 벌에 처하기 위한 부활을 합니다.

요한계시록 20:12-15에 이는 백보좌 심판인데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며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망의 부활입니다.

 

2)부활의 형체

첫째,죽지 아니하는 신령한 영체입니다.

즉 성도들은 예수님과 같은 영체를 가지며

불신자들도 죽지 아니하는 영체입니다.

둘째살아 남아 있던 자들도 주님의 호령이 나고 재림하실 때

다 신령한 영체로 똑같이 변화합니다

그리하여 그 변화된 몸으로 하나님 앞에 심판받습니다.

그러므로 주님 재림시 살아 있다고 먼저 주님께 가지못합니다.

결단코 앞서지 못합니다제일  앞설 수 있는 자는 순교자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번 부활 주일을 통하여 우리 주님의 부활이

곧 우리의 부활인데 우리는 어떤 부활을 해야 합니까?

부활은 반드시 할 것인데 생명의 부활이냐 사망의 부활이냐가 문제입니다.

반드시 사망은 생명에게 삼키워 버릴 것입니다.

사망의 권세는 물러갑니다. 죄의 권세도 그때는 소멸되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부활로 나올 것인데 생명의 부활로냐 

사망곧 심판의 부활로나올 것이냐가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여기 이렇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라

이는 너희의 수고가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부활 신앙을 확실히 붙잡고 죽도록 충성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