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서 19장 15-29절을 보며, 영혼을 지키는 일을 묵상한다.
오늘 성경은 말씀한다.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자기의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 16절 말씀이다.

그리스도인은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다.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 율법주의자가 아니다.
율법주의자는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으며,
율법을 지키므로 복받는 사람이다.
율법, 즉 계명을 지키면 이 땅에서도 복받고 내세에서도 복받는다.
성경은 그것을 가리켜 영혼을 지키는 자라고 표현하고 있다.
영혼을 지키는 자는 계명을 지키는 자라고 했다.
말씀대로 살며 순종하는 사람은 영혼을 지켜서 복받는 사람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이다.
예수를 믿으므로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정작 말씀은 안지키고 말씀대로 못사는 것을 당연시하며 
일반화시키면서 자유한다고 표현한다.
말씀에 뭐라고 하든, 율법과 계명에 뭐라고 하든 
그건 구약시대의 일이지 지금은 매일 필요가 없다고 하며 
자유한다는 소리를 예사로 하면서 결국 말씀, 계명, 율법을 모두 무시한다.

그렇게 살면서 영혼을 지키지 못한다.
그렇게 살다가 복을 받기는 커녕 받은 복도 다 잃는다.
그렇게 살면은 사실은 구원도 못받는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말씀을 지키는 것을 의미하는데 
어찌 그것과 그것이 따로 별개의 것이 될 수 있을까.
지금처럼 신앙생활하다간 복은 커녕 
죽어서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을지 모르겠다.

예수를 차라리 안믿어 지옥간다면 억울하지나 않지.
실컷 예수를 믿고 나름의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놓고 
결국 지옥간다면 그만큼 억울한 일이 또 어딨을까.
구원의 문제는 쉬운 것이 아니고 가벼운 것도 아니다.

영혼을 지키는 일은 구원을 얻는 일이다.
말씀을 지키고 계명을 지키므로 말미암아 영혼이 구원얻을 수 있고
이 땅에서도 내세에서도 복을 받을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런 삶임을 믿는다.
오늘 하루도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므로 
주님이 주시는 복을 받는 멋진 하루가 되게 해달라고 
또 예수님 이름 붙들며 두손을 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