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다 구원 받은 성도이다.
성도는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은혜가 떨어지면 성도는 세상 사람보다도 못 한 "악도"가 되고 만다.
일꾼: 그러나 하나님은 성도를 통하여 일하시는 것이 아니라,
일꾼(종이자 제자)을 통하여 일하신다.
일꾼은 애비의 마음을 품고서 복음의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일꾼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듣고 순종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일꾼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다.
성도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고,
일꾼은 하나님께서 믿어주시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믿어주시면, 그때부터 하늘 보좌에서 놀라운 축복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일꾼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먼저 구하는 사람이다.
일꾼은 날마다 자신은 십자가에서 죽어지고, 예수님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제 십자가를 지라는 말은 자기의를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고,
오로지 예수님으로만, 예수님의 마음으로만 살아가라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말과 마음,
뜻을 깨달아 알고서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일꾼이다.
하나님과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열매를 꿈꾸는 사람.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영적인 권위 앞에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열매를 꿈꾸는 사람.
예수님에게는 12명의 제자가 있었지만,
그들을 대우함에 있어서는 언제나 차별이 있었다.
이것은 인간적인 차별이 아닌 영적인 구별을 뜻한다.
언제나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3명과 함께 하셨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
이것은 사랑하시는 제자로는 모두가 동일하지만(성도로는 모두가 같지만),
그들 중에 구별된 리더, 참된 일꾼은 구별하신다는 것이다.
오늘날 성도는 예배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영감이 넘치는 예배, 그것은 성도의 의무이자 특권이자 영광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냥 예배만 하면 된다고 하지 않으셨다.
{롬 12:1, 개정}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요 4:24, 개정}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 4:23, 개정}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영적인 예배는 내가 온전히 죽는 것이다(산 제물이 됨).
영적인 예배는 오로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이다.
즉 성령의 충만함과 말씀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여 영감이 넘쳐야 한다.
그러므로 예배를 맡은 자는 성도의 자리를 넘어서 일꿈의 자리에까지 설 수 있는 자라야 한다.
적어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겠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