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봉민근



그리스도인에게 핑계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기독교는 핑계라는 말 대신 순종이라는 거룩한 언어가 필요하다.


마음이 있으면 행동은 자동적으로 따라오게 마련이다.

영혼 없는 신앙생활에 영혼이 깃들지 않은 예배나 찬송과 기도는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행동들이다. 


하나님과의 영적 파이프가 막히면 말씀을 회피 하려는

핑계꺼리를 만든다.


이런 사람들은 하늘의 복을 누리지 못한다.

작은 것을 드리면 큰 것으로 채우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교회에 다닌다고 다 그리스도인이 아니며

성경을 들고 다닌다고 해서 모두가 성도는 아니다.


예배가 있고 설교가 있다고 해서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교회가 아니다.


알곡이 있고 마지막 날에 불에 태워질 쭉정이가 있다.

교회에 말썽을 부리는 자들의 대부분이 이런 쭉정이들로 부터 나온다.


자기 합리화를 하며 드리는 신앙생활은 오래 가지 못한다.

조그마한 어려움이 있으면 곧 들어나게 되어 있다.

불평 불만 하며 남의 탓을 잘 하는 사람들은 쭉정이가 대부분이다.


의무가 아닌 중심을 드리는 성도의 교회는

남에게 베풀기를 잘 한다.

주고 베풀면 교회는 부흥한다.


오늘날 교회가 욕을 먹는 것은 너무나 부자교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베풀줄 모르고 쌓기만 하는 교회를 세상 사람들은 더 이상 존경하지 않는다.


교회 기둥 뿌리까지 뽑아 줄 각오로 세상 사람들을 섬겨야 한다.

세상의 잣대로 보면 교회가 부자인 교회는 부흥한것 같아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쭉정이 교회다.


베풀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마음이 있으면 행동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마련이다.

거짓교회는 자신들을 위해 세상 부를 쌓는 교회요

이들이 쭉정이 교회이며 마지막 때에 불 살라 질 거짓 교회들이다.


성령을 말하고 믿음을 말하며 예수를 말하지만 

진정으로 예수그리스도가 떠난 교회가 얼마나 많은가?

아비가일의 남편 나발과 같이 인색한 교회는 머지 않아 쇠퇴 할수 밖에 없다.


초대 교회는 베푸는 교회였다.

모이면 나누는 것이 일이였다. 

그러나 오늘 날의 교회는 모으려고만 하고 

자기 배만 불리지 전혀 초대교회를 닮지 않았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교회는 거지 나사로를 접대하는 교회요

탕자를 진심으로 영접하는 교회다.


많은 일이 있어서 어쩔수 없다고 핑계대는 교회는 몰락 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은 아신다.

나를 알고 우리의 중심을 아신다.

거짓은 숨기려 해도 동네 사람들이 먼저 알고 비난하며 멀리 하게 마련이다.


주자.

베풀자

그리하면 흔들어 넘치도록 주시는 하나님을 진짜로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