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봉민근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

생각하니 모든것이 은혜다.


믿음으로 열심히 산자에게 하나님이 주실 최고의 상급은 

하나님 자신이시다. 

하나님 외에 무엇을 더 원하리요.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 보다 세상을 사랑하여

세상것을 더 원하고 그것에 욕심 부린다.



우주 만물은 하나님이 정하신 법을 100% 지킨다.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도 제 궤도를 떠나지 않는다.

단지 인간만이 그 법과 질서를 어기며 여전히 죄 가운데서 헤멜 뿐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권고 하신다(고전4:6) 

언제나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기를 다짐 하지만

우리의 삶은 변함없이 가인의 제사를 드리고 있을 뿐이다.


예배 드리고 분내며 자신의 아우를 죽이는 악독함이 우리에게도 있다.

미련한 것이 있다면 인간 보다 더 미련한 것이 있을까?

목구멍 까지 배설물로 가득 차고도 또 욕심을 내는 것은 

마음속 죄가 가득 하기 때문이다.


주일날 예배 드리는 나 자신의 중심이 하나님께만 집중 하였다고 말할 수가 없다.

마음이 딴 곳으로 가서 가인처럼 허튼 예배를 드리기를 쉬임없이 반복 하면서도

은혜를 이야기 하며 축복된 삶을 기대하며 사는 내가 아닌가!


이런 나의 예배가 열납된 적이 없는데.....

나는 가인이 아닌 아벨인 것처럼 착각하며 살고 있지를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실 복만 생각하니 나의 믿음이 바닥을 기고 있다.


그럴지라도

그런 나에게 하나님은 오늘도 은혜를 베푸신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이다.


감당 할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다.

한량없는 그 크신 은혜로 오늘도 연장된 생명을 이어 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실 은혜의 내일을 기대하며

회개로 오늘을 마감 하는 내가 되기를 기도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