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교회의 필요에 따라 직분자를 세우셨다.
받은 직분에 따라 사역하므로 하나님의 교회를 바르게 세우기 위함이다.
초대교회의 사도로부터 각양 직분에 이르기까지
직분을 받은 성도들이 헌신하며 섬기므로 교회를 부흥케 하였다.
그러나 때로는 직분을 받은 성도들이 직분에 대하여 잘못된 인식을 가지므로
교회를 세상과 같은 장소로 만드는 일들이 종종 일어났다.
이는 직분자들이 하나님의 공교회를 생각하지 않고 세상적인 관점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1. 직무 보다는 신분의식을 갖는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의 직분은 전적으로 사역을 행하는 데 있다.
그러나 사역 보다 신분을 더 중요시 여길 때 교회는 세속화 되고 거룩성을 잃게 된다.
이런 유는 특별히 유교의 영향을 받은 한국 교회에 더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는
잘못된 현상이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은 신분이 아니다. 사역에 그 초점이 있다.
때로는 교회에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직분자가 없어서가 아니다.
직분자들은 많지만 직분에 따라 사역하는 직무자들이 없기 때문이다.
교회의 각 직분자들이 자신이 맡은 사역에 헌신한다면
초대 예루살렘 교회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고
믿는 자의 수가 더 많아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2. 섬기는 자 보다 대표의식을 갖는 것이다.
이는 마치 세상의 국회의원들이 갖는 생각과 같은 것이다.
백성들이 투표해서 된 대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백성들이 투표해서 뽑혀진 사람이긴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왜 뽑았느냐는 것이다.
대표자가 되라고 뽑은 것이 아니다.
백성들을 대신하여 해야 할 사역을 위해 뽑은 것이다.
그러므로 뽑힌 사람은 백성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주어진 임기동안 사역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할 때 훌륭한 직분자가 된다.
교회에서 각양 직분자로 선택된 성도도 마찬가지다.
교회의 대표가 되게 하려고 뽑힌 것이 아니다.
성도들의 사정을 잘 알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 채워줘야 한다.
특별히 교회는 영적 공동체다.
그러므로 영적인 감각을 가지고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 주는 자가 되어야 한다.
3. 직분을 계급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로마 천주교가 잘못된 영향을 끼친 것이 성직의 계급화다.
성직자와 평신도로 구분하고 성직자 중에서도 주교 대주교와 같은
신분을 만들어 계급화 하므로 교회의 직분을 사회의 신분상승과 같이 계급화시켰다.
이를 교회가 본받아 장로를 교회의 최고의 계급으로 생각하여
더 이상 올라갈 계급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가장 낮은 자리까지 낮아지심을 생각하면
계급주의가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알게 된다.
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교회의 직분에 대하여
1. 초대교회의 열두 사도와 일곱 집사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며,
그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을 잘 교육하여 양육하고 주 안에서 친교를 나누며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연합한 성도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선교적인 목적을 감당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도록
교회 안에 여러 가지 직임을 허락하시고 조직을 세우게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초대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증가하자
말씀 선포와 구제를 맡은 사도들의 과중한 직무로 인하여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들을 불러 회의를 하였습니다.
사도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웠습니다.
그러자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여 일곱 집사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사도와 성도의 직무가 분담되기 시작하였고
사도는 성도에게 직분을 부여하여 특별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넘겨 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열두 사도를 어떻게 세우셨을까요?
누가복음
예수님께서 산으로 가셔서 밤이 다하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使徒)라 칭하셨다고 했고,
마태복음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사도로 부름받은 제자들은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예수를 팔 자인 가룟 유다였습니다.
열두 사도 중에서 가룟 유다가 은 삼십에 예수를 팔고 자살하자(마태복음 27:3-9)
열한 사도가 되었는데, 예수의 부활 승천 이후 성령 강림을 기다리며
기도에 전혀 힘쓰던 사도들 중 예수의 수제자라고 불리웠던 베드로는
함께 기도에 힘쓰던 일백 이십 명의 무리에게 가룟 유다 대신 한 사람을 더 세워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해야 할 것을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저희가 두 사람을 천거하고 기도한 후에 제비를 뽑아 얻은 사도가 맛디아였습니다
(사도행전
그래서 맛디아가 사도에 가입하여 새롭게 열두 사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세워진 열두 사도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에 전무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들 중에서 세운 일곱 집사가 공궤를 담당하니
사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 능력 있게 전파하게 되어 성도들의 수가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초대교회는 급성장하며 큰 부흥을 이루었던 것입니다(사도행전
2. 교회의 조직과 여러 가지 직분
에베소서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다양한 성령의 은사로 여러 가지 직분을 세우시는 것은
바로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하게 함이며 교회를 세우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직분자들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서 온전한 사람을 이루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직분을 맡게 되면 이제부터는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며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고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행하여 범사에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그리스도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교회를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성도가 스스로 하나가 됩니다(에베소서
교회의 직분자들은 크게 나누어 하나님의 종으로서 특별한 소명감 속에
목회하기 위해 부름받아 전적으로 교인들을 섬기는 교역자와 교인인 평신도가 있습니다.
교역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며 양을 먹이는 목자로서
목양(牧羊)에 힘쓰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기도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교역자는 목사와 강도사 혹은 전도사로 구분되는데
목사는 교단마다 약간 자격이 다르나 교단이 인정하는 신학 교육을 받고 안수받는 것이 공통점이며
맡은 직무에 따라 위임목사, 담임목사, 부목사, 전도 목사, 음악 목사 등의 칭호가 있으며
강도사나 전도사의 직무를 거친 후에 안수받게 됩니다.
강도사나 전도사는 교회마다 역할이 약간 다르나 신학 교육을 받고 교회에 시무하는 교역자로서
목사를 도와 심방과 교육을 담당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평신도 중에서도 직분자를 세워 교회를 섬기게 하고
교회의 사명을 온전히 이루게 하셨습니다.
교회의 직분은 교파에 따라 명칭이나 역할이 약간은 다르지만 여러 가지가 있으며
평신도 중에서 최고의 직분으로는 장로가 있습니다.
장로라는 말은 교회의 지도자로서의 직분을 강조하는 것이고,
감독이라는 말은 기능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로는 감독자로서 교회를 섬기는 것이므로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어
양 무리의 본이 될 만한 자이며 목회자를 도와 교회의 행정과 권징을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디도서
“부족한 일을 바로 잡고 나의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 하는 비방이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利)를 탐하지 아니하며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디모데전서
또한 베드로전서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예할 자로라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 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利)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倍)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디모데전서
이와 같이 성도들을 돌아보는 일을 하는 장로 외에 교회 안에는 집사라는 직분이 있어
장로의 보조자로서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합니다.
디모데전서
“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이언(一口二言)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 여자들도 이와 같이 단정하고 참소하지 말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는 예수님을 대신하여 세운 교역자가 있어
교회 전체를 치리하되 기도에 힘쓰며 하나님 말씀을 준비하는 것에 전무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므로 성도들 중에서
장로, 집사 등 직분자를 세워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게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세우신 질서
우리의 몸에는 팔, 다리, 얼굴 등 여러 지체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며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갑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는 여러 가지의 직임이 있습니다(고린도전서
직임은 주님께서 주신 것으로 어느 직임이 특별히 크고 작다 할 것 없이 모두가 중요한 것이며
없어서는 안 되는 귀한 것입니다.
만약 우리 몸에 눈이나 손이 없다면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게 되고
몸의 한 부분이라도 아프게 되면 온 몸이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교회 안에서의 여러 직임도 전체의 각 지체이므로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 나라와 의를 이루어가야 하는데
만약 한 지체에 이상이 생기면 교회 전체가 평안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각 지체가 분쟁이 없고 서로 같이 하여
돌아보게 하시고자 교회 안에 질서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 행함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첫째는 사도입니다.
사도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종으로서 하나님 앞에 온전히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룬 자를 말합니다.
베드로나 바울 사도처럼 하나님의 뜻 가운데 부르심을 입고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목숨까지라도 희생하여
하나님 나라와 의를 이루고 온전한 순종에 이른 하나님의 종을 의미합니다.
둘째는 선지자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부름받아 나가는 하나님의 종이나 일꾼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셨기에 하나님께서 친히 연단하시는데,
연단을 통하여 합당한 그릇이 되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사용하십니다.
선지자의 직임을 맡은 사람은 자신의 마음의 악을 열심히 버리며
마음 밭을 옥토로 변화시켜 나가면서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종뿐 아니라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한 자를
선지자의 대열에 세워 주십니다.
셋째는 교사입니다.
교사란 가르치는 선생을 말합니다.
교회는 신자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시켜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주일학교 교사로서 혹은 구역장이나 인도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가르쳐 주어 믿음을 심어 주며
영혼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해 나가는 사명을 잘 감당하였을 때에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넷째는 능력 행함입니다.
교사 다음이 능력인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가르쳐 주고
하나님의 살아 계신 증거를 나타내 주어야 온전한 믿음으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능력 행함의 은사를 받으면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게 됩니다.
이러한 능력 행함은 각색 병든 자를 고치는 것은 물론이고 소아마비나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등
선천적으로 약한 자를 고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다섯째는 병 고치는 은사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보아도 능력을 행하는 사람은 극히 찾아보기 어렵지만
병 고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병 고치는 은사는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기도해 줌으로 치료받게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은사는 교회 안에 당연히 있어서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람은
믿음으로 각색 질병으로부터 해방 받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복음이 더욱 널리 전파되어 많은 사람이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여섯째는 서로 돕는 것입니다.
믿음의 한 지체로서 이웃을 사랑하며 서로 도와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서로 돕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고 열심히 모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서로 돕되 기도로 도와주고 사랑과 권면으로 도와주며
힘이 없는 자에게 소망을 심어 주는 등 자신을 희생하여 상대의 유익을 구하면서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이렇게 행하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크게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일곱째는 다스리는 것입니다.
다스리는 것에는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과 내 형제를 다스리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서 다스리는 것이란 세상에서 말하는 물질이나 혹은 물리적인 힘을 사용하여
다스리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덕으로 포용하여
진리 안에서 다스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내 안에 있는 악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아감으로
성령의 열매, 팔복의 열매 등을 맺는 것을 말하며,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자가 되어야 내 형제를 사랑으로 포용하며
진리 가운데 다스려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방언을 하는 것입니다.
방언은 영의 기도로서 성령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나타나는 은사입니다.
각종 방언을 함으로 하나님과 영적인 깊은 교제를 할 수 있으며
기도의 능력이 생겨서 많은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영적인 호흡이며 하나님과의 대화인 기도를 하되
깊은 영적인 기도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은 성도로서 꼭 필요한 은사입니다.
이와 같은 교회의 조직을 알고 질서를 깨닫게 되면 영적 성장이 올바르게 되어
교회가 성령으로 하나가 되고, 성도가 믿음으로 온전하여져서 각 교회마다
큰 부흥을 이룰 수 있는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질서 안에서 각자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큰 일익을 담당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