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내 마음을 바라보다
문득 이런 사실을 깨달았다.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 것만큼
세상 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다.
보통
사람은 제각기
자기 생각만 하기에도
바쁘다. 남 걱정이나 비판도
사실 알고보면 잠시 하는 것,
그렇다면 내 삶의 많은 시간을 나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을 걱정하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
둘째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줄
필요가 없다는 깨달음이다.
내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 줄 수 있을까? 그런데
우리는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는 사실에
얼마나 가슴 아파하며 살고 있는 것인가?
모두가
나를 좋아해 줄
필요가 없다. 그건 지나친
욕심일 뿐..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면
자연의 이치인가 보다하고 그냥 넘어가자.
셋째는
남을 위한다고
하면서 하는 모든 행위들은
사실 나를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내 가족이
잘 되기를 바라는 기도,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 들여다
보면 가족이 있어서 따듯한 나를
위한 것이고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우는
것도 결국 외롭게 된 내 처지가 슬퍼서 우는 것이다.
이처럼
부처가 아닌 이상
자기중심의 관점애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그러니
제발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 다른
사람에게 크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라면
남 눈치 보지말고 정말로 하고 싶은것을 하고 살자.
생각만
너무 하지말고
그냥 해버려라. 여행
그냥 떠나버려라. 왜냐하면
내가 먼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한 것이고
그래야 또 내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좋은 인연으로 쉽게 즐겁게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