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의에서 나온 섬김은 인간의 노력에서 나옵니다.
어떻게 섬길지 계산하고 계획하는데 많은 힘을 소비하게 됩니다.
진정한 섬김은 내부 깊은 곳에 계시는
거룩하신 분과의 관계에서 시작됩니다.
내부 깊은 곳에서 속삭이는 음성의 촉구에 의해 섬깁니다.
★ 자기 의의 섬김은 거창한 것일때에 관심을 가지고 섬기기를 즐기며,
게시판에 인상적인 광고가 나붙는데 관심을 가집니다.
진정한 섬김은 작은 섬김과 큰 섬김을 거의 구분하지 못할뿐 아니라
오히려 작은 섬김에 끌립니다.
섬길수 있는 기회를 아무 차별없이 환영합니다.
★ 자기 의의 섬김은 외적인 상급을 요구합니다.
인간의 칭찬을 추구합니다.
진정한 섬김은 숨은 섬김을 만족하게 여기며,
다른 사람의 주목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주목을 추구하지않습니다.
진정한 섬김은 내부 깊은 곳에 계시는 분의
지시에 의한 순종의 삶이기에
오직 그분의 칭찬과 인정해 주시 는 것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 자기 의의 섬김은 결과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지며
섬긴 상대방으로부터 보답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결과가 자기 기대에 못 미칠때에는
사랑이 미움과 적개심으로 돌변합니다.
진정한 섬김은 결과를 계산할 필요가 없으며
섬김 자체를 기뻐합니다.
친구는 물론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 자기 의의 섬김은 누구를 섬길지 대상을 선택합니다.
높은 지위에 있고 권세 가진 사람을 섬깁니다.
왜냐하면, 어떤 이득이 보장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로 낮은 사람이나 어려운 사람을 섬기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겸손을 나타내어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섬김은 대상에 차별을 두지 않습니다.
뭇사람(모든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막 9:35)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 자기 의의 섬김은 기분의 지배를 받습니다.
섬길 기분이 내켜야 섬깁니다.
진정한 섬김은 필요에 의해 단순하고 성실하게 섬깁니다.
기분이 섬김을 방해하고 지배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자기 의의 섬김은 일시적입니다.
진정한 섬김은 생활방식입니다.
★ 자기 의의 섬김은 공동체에 금이 가게 합니다.
종교적인 장식을 제거하고 보면,
결국에는 개인의 영광에 중심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섬김은 공동체를 튼튼하게 합니다.
조용한 가운데 아무 가식없이
다른 사람의 필요를 돌보며 끌어주고
싸매여주며 치료해 주기 때문입니다.
과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섬김은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만약 우리의 삶에 섬김이 없다면
우리는 사막과 같이 메마른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섬김은 아름다운 열매와 기쁨을 얻게 합니다.
그러나 섬김에도 두 종류의 섬김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 의에서 나온 섬김이고 다른 하나는 참된 섬김,
즉 주님이 행하신 섬김입니다.
어떻게 다른지 몇 가지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 자기 의에서 나온 섬김은
1. 외적 상급을 요구한다. 인간의 칭찬을 추구한다.
2. 누구를 섬길지 그 대상을 선택한다.
때로는 자기유익을 위해서 높 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선택한다.
때로는 자신의 겸손을 내세우기 위해 가난한 사람을 선택한다.
3. 기분과 감정의 지배를 받는다. 섬김이 꾸준하지 않다.
4. 일시적이다. 특별한 섬김을 마친 후에는 안이하게 산다.
5. 공동체에 금이 가게 한다.
* 주님이 원하시는 참된 섬김은
1. 숨은 섬김을 만족하게 여긴다.
사람의 주목보다 주님의 인정으로 만족한 다.
2. 섬김의 대상에 차별을 두지 않는다.
3. 섬길 기분에 좌우되지 않고 필요에 의해서 섬긴다.
기분을 훈련시키는 섬김을 하려고 한다.
4. 일시적이 아니라 생활방식으로 섬긴다.
5. 공동체를 튼튼하게 만든다.
진정한 섬김은 끌어주고 싸매어 주며 치료해 주고 건강하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