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어느 교회에 있는 비석에 이런 글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너는 나를 주라 하면서 
내 말을 듣지 않는구나
 
너는 나를 빛이라 하면서 
나를 보지 않는구나
 
너는 나를 길이라 하면서 
그 길을 가지 않는구나
 
너는 나를 생명이라 하면서 
얻으려 하지 않는구나
 
너는 나를 풍성이라 하면서 
나에게 구하지 않는구나
 
너는 나를 영생이라 하면서 
나를 찾지 않는구나
 
너는 나를 자비라고 하면서 
내게 의지하지 않는구나
 
너는 나를 존귀라고 하면서 
나를 섬기지 않는구나
 
너는 나를 공의라고 하면서 
나를 경외하지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