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렇게 하는 우리 안에,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이심을 시인하는 자 안에
하나님이 거하십니다.
사랑안엔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형제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가 받은 계명입니다.
받은 사랑은 베푸는 사랑으로 드러납니다.
하나님이 '이같이',
즉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을 십자가 죽음에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목적중 하나는
우리로 하여금 서로 사랑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며
친밀한 관계 속에 있다는 외적 증거 중 하나는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외적 증거는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시인하는 것입니다.
한편,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은 내적 증거입니다.
성령을 통해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고 믿게 되며,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해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서로 사랑'과 '시인하는 믿음'으로 증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