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란트란 말은
대게 위대한 음악가나 배우, 예술가 등을 떠올리게 합니다.
달란트를 제한된 의미로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특별한 달란트를 받지 못했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하나님은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우리들 각자에게 한가지 이상의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잘 보이지 않는’ 달란트는 어떤 것일까요?
동정심이 그 중 한가지입니다.
당신은 고통스런 처지에 있는 누군가에게 동정심을 느껴본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달란트를 받은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당신이 아는 사람 중에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편지를 보내면 어떨까요?
당신은 스스로 잊혀졌거나 소외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깜짝쇼를 벌이는 것을 좋아합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달란트를 받은 것입니다.
그 달란트를 땅속에 파묻어 두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에 그 달란트를 사용하십시오.
어쩌면 당신은 누구를 만나든 그 사람에게서
장점을 찾아내는 달란트를 받았는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개발해야 할 달란트입니다.
그렇다면 누군가에게서 장점을 찾아내고 격려하며, 기도해 주십시오.
그런 다음 그 사람의 장점을 소문내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찾고 끄집어내다 보면
그 사람 자신도 알지 못했던 달란트를
당신이 발견해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큰 불행 가운데서도 고요한 심령을 가질 수 있습니까?
큰 소동이 일어나도 냉정하고 침착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달란트를 받은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십시오.
그 달란트를 필요로 하는 곳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이 폭풍이 불어닥치는 가운데
배에서 주무셨을 때 보여주신 달란트였으며,
화난 군중과 맞닥뜨리고 십자가에 매달리는 사형언도를 받으시면서도
자신의 목적을 잃지 않으셨을 때 보여주신 달란트였습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권할 차가운 물 한잔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달란트를 받은 것입니다.
그 물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십시오.
이제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고요하게 자신에게 있는 장점과 주님이 주신 은사를 생각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과거 나를 통해 기뻐하셨고, 기쁨을 주셨던 일들,
나를 통해 힘을 얻은 사람들, 성령님을 모시게 된 후
내 안에서 새롭게 발견하기 시작했던 그분의 선한 손길을 붙잡으십시오.
그리고 그 손을 놓지 말고 이제는 자신의 손이 바로 그 손이 되게 하십시오.
당신은 어떤 달란트를 가지고 있습니까?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 듯하게 하기 위하여” (딤후1:6)
(하나님 앞에서 우선멈춤, W.B 프리맨 엮음, 뜨인돌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