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다만 장래에 상을 얻거나 휴거 되기 위한 것만이 아니다.
이것은 당신과 당신의 모든 것을 내어맡기고
그분과 그분의 모든 것을 당신 안에 넣는 것이다.


대가를 지불한 사람이 왕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대가를 지불하여 그리스도로 충만하게 된 사람만이 왕국에 들어갈 수 있다.

당신이 지불한 대가 자체가 당신을 왕국에 들어가게 하는것이 아니고
당신이 지불한 대가 자체가 당신에게 왕이 될 자격을 주는 것이 아니다.


당신 안에 충만하게 된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왕국에 들어가게 하시고 당신에게 왕이 될 자격을 주신다.

만일 어떤 자녀가 온 종일 부모의 재산만을 생각하고
부모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강도같이 야만적이고 도리를 모르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며, 주님을 추구하지 않고
다만 온종일 휴거 되는 것과 상 얻는 것만 생각한다면, 

그것은 몽상에 불과하다.


만일 자녀가 부모의 재산만 생각하지 않고
부모를 사랑하고 부모의 기쁨을 구한다면,
결국 부모의 모든 것이 그의 것이 될 것이다.

우리는 
다만 상을 얻는 것과 휴거 되는 것과
왕국만을 추구의 목표로 삼아서는 안 된다.


귀용 여사는 말한 적이 있다.
"만일 우리가 다만 상을 위해 추구한다면 우리는 타락한 것이라"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목표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이어야 하고,
그분을 얻기 위해 어떤 대가도 계산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우리가 이렇게 전일하게 추구한다면
어떻게 성숙되지 않고 어떻게 상을 받지 않겠는가?

                             

주님께 유용하게 되는 길 41-4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