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깊이 있는 예배를 갈망한다

예배중에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눈물을 흘리며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느끼는,

우리를 향한 주님의 자비하심을 

우리의 온 몸과 마음과 영혼으로 느낄 수 있는 예배를 원한다. 

 

그리고 외친다.

성령의 불로, 성령의 불로

 

왜냐하면 우리는 그 느낌을 원하기 때문이다

주님의 은혜로 평안해지는 그 느낌을

 

여기에 대해 여러가지로 말 할 수 있겠지만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자기 부인이다.

 

사실 주님은 우리와 늘 함께 하셨다.

그렇기에 우리는 나와 함께해달라고 기도하기에 앞서서

우리와 늘 함께하셨지만, 

그 주님을 외면했던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사실 그렇게 주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순간조차도 

우리 자신의 의로 인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는 순간이 많다.

 

어떤 목사님께서, 

주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와 함께 하십니다 라는 고백을

참으로 어렵게 하시고, 

그 고백과 동시에 주님의 위로하심을 경험했던 것처럼

우리는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우리의 죄에도 불구하시고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주님의 임재하심 앞에 

겸손히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때, 우리 자신은 없고, 예수 그리스도만 있을때

우리는 우리가 그토록 갈망하던 주님과 함께함을 경험할 것이다.

 

주님은 이시간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