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생은 만남입니다.
인생의 참된 의미는 만남에 있습니다.
인생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생은 만남과 선택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만남이 축복이요, 기회입니다.
만남은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만남 가운데 가장 소중한 만남은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성경의 이야기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면 사람은 변화됩니다.
변화와 성숙은 하나님을 믿는 단계에서
하나님을 아는 단계로 올라설 때 가능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맛보아 아는 것입니다.
다윗은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34:8)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을 때 망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는 성장은
예수님을 아는 데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아는 것은 인간의 노력 이전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은혜의 선물로
성경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주님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주님을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읽을 때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우리 믿음의 크기와 우리 인생의 크기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정도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보지 못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어도
알지 못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경험적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보지 못하는 맹인이 자기 자녀를 사랑합니다.
보지 못하나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정말 사랑하려면 예수님을 깊이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매일 알아 가는 것이 큐티입니다.
그냥 알아 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서 알아 가는 것입니다.
영성 훈련에는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 말씀 묵상을 통한 영성 훈련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입니다.
말씀을 읽고, 읽은 말씀 가운데서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은
오늘 내가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은 어떤 분이신가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신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닮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읽을 때마다
거룩한 상상력을 통해 본문에 나오는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말씀 속에서 보이지 않게 역사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은 자신의 죄인된 모습뿐만 아니라
자신 안에 감추인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그 가능성을 개발하면서 성장하고 성숙했습니다.
말씀을 묵상할 때 본문에 나오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의 사람에게 있어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보다 더 귀한 일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알기를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