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과 산삼의 차이가 DNA의 차이가 아니라
심겨진 장소의 차이뿐입니다.
똑같은 씨가 자라기 힘들고 열악한 환경인 산에 뿌려지면 산삼이 되고
그냥 밭에 뿌려져서 평범하게 자라면 인삼이 됩니다.
열악한 환경에 뿌려진 씨가 산삼이 되는 이유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뭔가 특별한 물질을 만들어 내는데
그렇게 만들어 낸 물질이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산삼을 만듭니다.
이것은 편안한 밭에서 자란 인삼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성분입니다.
또 인삼은 6년이면 다 자라지만 산삼은 아주 조금씩 자랍니다.
일년에 몇 밀리씩 그렇게 자랍니다.
그래서 적어도 산삼을 알아볼 수 있을만큼 자라려면
15년 이상이 걸리고 어떤것은 수백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인삼과는 비교할 수 없이 느리게 조금씩 자라지만
그 결과는 인삼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약효를 만들어 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고난의
기간을 지나면서 완전히
다른 치원이 되는 것 같다.
환경만 놓고 보면 요셉의 환경은
최악이었다. 노예 그리고 감옥의 죄수. 잔인한 환경이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요셉이 노예에서 애굽
총리가 될 때까지가 13년 이상 걸렸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요셉의 인생을 인삼이 아니라 산삼으로 만들고 계신 것이다!”
주님과의
친밀함은 어려운
시절을 지나면서 급속히 깊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고난을 면제해 주지
않으시지만 한가지 만큼은 끝까지 거두시지 않으십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은혜입니다.
언제 어떤 형편에서도
기도할 수 있게 하시고,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며, 24 시간 주님을 바라보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