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신이 아니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죄를 알면서도 그 속에서 매여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죄 가운데서도 내 안에서 꿈틀거리는
성령의 법이 나를 찌를때에는 반응해야 합니다.
모른척 무시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보내주시는 신호 앞에
예민하고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죄에서 건져달라고 하면
하나님은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주십니다.
결단코 모르는척, 우리를 죄인으로만 두시지 않습니다.
그때에 우리는 죄를 끊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 앞에 결단해야 합니다.
죄의 즐거움과 죄의 유익에 구미가 당기지만
그래도 더 이상 끌려가지 않겠다고 단언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죄로부터 벗어나 자유함과 기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하심과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때론 죄에 있을 때의 유익과 즐거움이 생각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유혹 앞에 계산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것이 생명의 길은 아니니 과감히 돌아서십시요.
좁아 보이지만 생명으로 인도하는 그 길이 내겐 더없이 유익입니다.
당장은 유익보다 손해인것처럼 보이지만
보험이나 장기적금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손해는 아닐 것입니다.
죄보단 덜 재미있어 보이지만
그 안에서도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죄보단 구미가 덜 당기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길입니다.
그리고 확신하건대 죄에 대한 무거움과 억눌림 없이
마치 내 영혼에 날개를 단것 같이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죄로부터 억눌림을 받고 있다면
이것만으로 충분히 벗어날 이유가 생긴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