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믿음은 참된 것인가?

2. 나는 성경이 말하고 있는 믿음을 알고 있는가?

3. 나는 그리스도께 나아가 그분께 피하였는가?

4. 나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로서 
  "그리스도께 직접 나아간 적이 있는가?" 라고 자문해야 한다.

  스스로 점검할 또 다른 요소는
  " 어떻게 그리스도께 나왔는가? " 이다.
  " 초청을 받아 나왔습니까, 아니면 초청없이 나왔습니까? "

다시 말해

5. 스스로의 계획과 결단으로 나온 것입니까, 
  아니면 초청받은 자로서 나온 것입니까?  라고 물어야 한다. 
  무엇이 나를 나오게 만들었는가?  
  그리스도께서 부르셔서 나왔는가? "

6. 천국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너무나 큰 값을 치르고 사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가?

7.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도 그분을 사랑하도록 나를 강하게 이끌고 있는가?

8. 내 믿음이 그리스도께서 죄를 위해 치르셔야 했던 
   값이 무엇인지 깨닫게 함으로써 모든 죄를 혐오하는 
   새로운 지각을 일으켰는가?

9. 죄를 왜 미워하는가?
  그리스도께서 머리에 가시관을 쓰셔야 했던 이유와 
  그분의 손과 발과 옆구리에 찔림을 당하셔야 했던 이유가 
  죄 때문임을 깨달았기 때문인가?
  그리스도를 겟세마네 동산과 골고다 언덕으로 데려가 
  하나님의 저주와 진노를 감당하게 한 것이 
  죄인 것을 깨달았기 때문인가?

10. 나의 믿음이 새로운 전쟁을 일으키고 있는가?
  사탄에 대한, 세상에 대한, 자신의 죄된 육신에 대한 
  새로운 전투가 일어나고 있는가?

11. 아브라함과 함께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만드실 기초가 있는 성(히 11:10)" 을 
  고대하고 있는가?

12. 믿음이 자신을 순례자, 
  즉, 이 땅에서 본향을 찾는 나그네로 변화시키고 있는가? (히 11:14)
  참된 신자는 절대 여기 이 땅을 참된 고향으로 느끼지 못할 것이다.

13. 장래에 대한 나의 확신은 어디에 있는가?

14. 나의 기대의 근거가 어디에 있는가?

15. 내가 기대하는 바의 기초가 정말 튼튼한가?

16. 나의 소망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뿐인가?

17. 그분을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기는 것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분안에서 발견되려는 것이라고 고백하는가? 
  (빌 3:7-8)

우리는 자기 점검을 통해 
우리의 사랑과 믿음과 성화가 가짜임을 발견할 수 있다. 
시기적절하게 그것이 드러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아는가!

믿음의 선진들 중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진실된 마음으로 악에서 떠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적당한 때에 발견하게 되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이 될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때야 비로소 진정으로 악을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들을 진정으로 자백한 적이 없다면, 
우리는 이제 하나님 앞에서 자백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만일 우리가 진리 안에서 그리스도께 나아간 적이 한 번도 없다면, 
우리는 이제 그분께 나아갈 수 있다. 

이것이 자기점검을 통해 얻게 되는 유익이다.
자기 점검은 회개와 믿음의 행사를 새롭게 하며 
자라게 하는 수단일 뿐이다.

- 코르넬리스 헤링크 '자기점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