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도 완전히 동일한 방식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너는 너의 비전으로, 나는 나의 비전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물을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경험 내용도 달라진다. 

에픽테투스 라는 로마 철학자(예수님 당시)는 
"당신을 괴롭히는 것은 당신이 가진 문제가 아니라 
 그 문제를 바라보는 당신의 관점이다." 라고 했다. 

모든 것은 당신이 사물을 보는 방식에 달려 있다. 
문제는 우리가 사물을 보는 방식이다. 

모든 삶은 자신의 인식, 사물을 보는 방식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는 어떤 일을 계속 같은 방식으로 
보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 반복된 인식이 곧 습관이다. 

습관은 매우 중요하며 
그 사람의 비전을 크게 좌우한다. 

삶은 우리의 태도에 의해 형성되고 지배를 받는다. 
우리의 머릿속 에는 수많은 태도, 마음의 렌즈가 있다. 

우리의 마음 속, 우리가 사물을 보는 방식, 
우리의 태도가 우리의 행동과 반응을 결정한다. 
우리의 태도는 실재를 인식하는 마음의 렌즈이다. 

어떤 반응을 하는 것은 
내 안에 내재하고 있는 무엇에 의해 결정된다. 
나의 반응은 나 자신의 내적 태도에 따라 결정된다. 
모든 것은내 마음의 렌즈에 의해 좌우된다. 


삶의 사건에 대하여 
내가 어떤 정서적, 행동적 반응을 알려면 
나의 내적 태도를 살펴 보아야 한다. 
인간적 성숙으로 향하는 근본적인 출발점은 
나의 행위와 반응이 내 안에 있는 그 무엇- 
인간, 사물, 상황을 보는 
나의 습관적인 인식방법에 달려 있음을 
솔직하고 용기있게 인정하는 일이다. 

나의 모든 반응은 나의 내적 태도의 결과이다. 
인간이 마음의 내적 태도를 바꿈으로써 
삶의 외면까지 모두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의 태도를 책임져야 한다. 
 이 책임감을 느낄 때에 삶의 상황을 극복하며 성장할 수 있다. 

칼 융은 <심리요법의 실제>에서 
“심리요법의 역할은 의식과 태도를 바르게 수정하여 
 미숙한 유아기적 경험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라고 언급한다



'J. 포엘, 그리스도인의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