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신을 벗어라 (포기와 함께 주어지는 승리의 삶)
- 로렌 커닝햄/제니스 로저스
하나님이 어떤 것을 포기하라고 하시는 이유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더 큰 것을 주시기 위해서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법칙이다.
즉, 어떤 좋은 것을 포기하면 무엇인가 더 귀한 것을 받게 된다.
당신이 당신의 권리를 포기하면
분명 하나님 앞에서 더 큰 특권을 부여받게 될 것이다.
야곱은 하나님과 겨루어 환도뼈가 부러졌지만 후에
그를 통해 한 나라의 국무총리가 나와 그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다.
그렇지만 정작 야곱은 여생을 절뚝거리며 살아야 했다.
하나님의 강한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이 이와 같은 과정을 경험했다.
당신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더 큰 목적을 놓치고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느냐, 아니면 절뚝거리더라도
한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가 되느냐의 선택은
바로 당신 자신이 하는 것이다. (p27)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 삶의 최우선 순위가 되실 수 있다.
다른 방법은 없다.
가족을 하나님께 드릴 때에 우리는 그들을 얻게 되는 것이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우리는 가족들과의 관계에서도
더 나은 관계를 갖게 되는 새로운 상급을 얻게 되는 것이다.
(p45)
언젠가 침례교회 어느 목사님이
이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테이프로 들은 적이 있다.
그는 어떻게 하나님이 그에게 남미의 카톨릭 신자들 안에서
일하도록 부르셨는지 이야기했다.
그는 그때 하나님께 항변했다.
"그렇지만 하나님, 제가 어떻게 그들과 함께 일할 수 있습니까?
저는 그들이 행동하고 믿는 모든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한다.
"내가 너와 함께 일하지만 나 역시
네가 하는 것과 믿고 있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