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17장 16절 ~ 31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
![]() 아덴은 당시 그리스의 도시 중 하나로서 문학, 수사학, 철학으로 유명한 도시였습니다. 인류문명의 최첨단을 달리던 그 도시에는, 방문자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특별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최고의 건축가들이 만든 수많은 조각품들이 들어선 파르테논 신전과 같은 건축물들이 대표적이죠. 그 정교함과 웅장함에 경탄하고 매료되다가 아덴 사람들이 숭배하던 여신 아테나를 향하여 자기도 모르게 절하는 사람들까지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바로 그러한 점에 대하여 '영적인' 분노를 터뜨립니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지식, 재물, 명예, 권세 등에 기대어 한껏 부풀어 살았던 사람이 사도 바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는 그러한 것들의 허망함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만큼 그러한 것들의 허망함을 잘 설명할 사람은 그때 당시 더 없었을 정도입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그는 이전에 자신이 기대어 살았던 인간적인 풍요로움과 자랑거리들을 다 버렸습니다.(빌3:8)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그는 진정한 생명과 영생의 진리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지금 아덴 사람들을 향하여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그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과 내용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것입니다. |
![]() 주님,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로 겸손하게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