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장인 도날드 W. 맥컬로우는

 “행복은 이런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행복은 이렇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더 쉽다”고 했다. 


맥컬로우는 다음과 같은 것들은 행복이 아니라고 했다. 

- 자신에게 만족스러운 느낌 

- 기분 좋은 느낌 

- 자신만만한 느낌 

- 뭔가 이룬 듯한 느낌 

- 인간의 고통에 초연한 느낌 

- 마음대로 해도 될 것 같은 느낌 

- 스트레스와 갈등이 없어진 느낌 

- 세상의 인정을 받는 느낌 

 

다시 말해, 행복이란 느낌이 아니다. 

행복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때 오는 마음 상태이다. 

그래서 진정한 행복은 기쁜 느낌이나 

기쁘지 않은 느낌 모두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강하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어 한다. 

그러나 행복은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진정한 목표를 이룬 것, 

즉 하나님과의 교제를 맛보는 데서 오는 마음 상태이다. 

 

맥컬로우의 정의

“행복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맛보는 데서 오는 마음 상태이다”는 

 많은 사람이 동의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아직은 ‘행복의 신학적 정의’라고 하는 게 좋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