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가 공산치하에 있을 때
한 번은 벨기에의 여왕이 방문 했습니다.
벨기에의 여왕께서 카톨릭 미사에 참석 했습니다.
그 때에 한 공산당 간부가 여왕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여왕은 당 간부가 카톨릭 미사에서 의식을 따라
잘 참여하는 것을 보고 여왕은 한 마디 했습니다.
"당신은 카톨릭 교인 입니까?"
그는 대답 하기를
"여왕이시여, 저는 믿기는 하지만 실천은 하지 않습니다."
그 말 은 '마음으로는 믿어도 교회는 다니지 않는다.'
그런 뜻입니다.
"그러면 공산 당원 이군요"
여왕이 묻자 당 간부가 말하기를
"나는 공산당으로 살기는 하지만 믿지는 않습니다."
여기에 갈등이 있습니다.
교회에 대해서는 마음으로는 믿는 척 하지만 실천이 없고,
공산당원으로 살아 가면서 행위와 실천은 있지만
그 이념에 대한 믿음은 없습니다.
우리 교인들 가운데도 어떤 때는 하나님을 믿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믿는대로 살지 못합니다.
또한 신자로서 교회에 출석도 하고 예배로 드립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이 교회만 오고 갑니다.
안 믿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믿는 사람으로 결단도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휘청거리며 흔들리며 살 것입니까?
왜 이렇게 선명치 못한 생을 살아가야 합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의 할 일은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는 일입니다.
목자되시는 주님을 온전히 따르는 것입니다.
로마서 6장에 사도 바울이 세례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12-13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게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자."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피로 값을 지불하고 사신 바 된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그 분만을 섬기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