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해서 인간의 타락은 
단순히 왜곡되어 부패한 정도가 아니라
손에 든 무기를 내려 놓아야 하는 
하나님의 반역자요, 
범죄한 피가 그 손에 가득한 죄인들입니다.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하고,잘못을 시인하는 것, 
이것이.. 인간이 빠져있는 곤경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피조물 스스로가 하나님이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방향에서, 항복하는 과정 
즉..전 속력을 다해.. 뒤로 돌이키는 자세
이것을 "회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개는 오히려 선한 사람들이 하기 쉽습니다.
악하면 악해질수록, 회개할 수 있는 능력은
점 점 더 적어지며, 그 기회도 줄어듭니다.
선한 사람들 일수록.. 자신이 죄가 많다고 생각하는 반면
악하고 잔인하면 할수록..자신은 죄가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죄와 전쟁과 사망..그로 인한 심판까지도 모두, 하나님 때문에~
기독교 때문에~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라고 믿게 됩니다.

 


그러나 자기보다 더 강한 존재에 대해 
대적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그것은 결국.. 영원한 절망으로.. 끝이 날 것입니다.

 

지극히 높고, 거룩하신 하나님, 王중의 왕이신 그분앞에 
겸비한 태도로.. 전심으로 회개하며.. 기도한다면..
자비하신 하나님은.. 당신을 용서하실 것이며..
그분 존재에 관한 비밀을.. 당신에게 드러내실 것입니다.

 

순전한 기독교/C.S 루이스著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