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해야 하겠는가.

 

 

무수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고개를 흔들고 저주하면서까지 거부하고 멸시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 진리이고 사실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대로 진행되어온 

지난 역사가 증명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진행되고 있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장차 그대로 이루어질 장래가 분명히 증거 할 것이다.

기록된 성경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다.

그리고 이루어지지 아니한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

 

터키 동부의 아라랏산의 방주로부터 

이집트 카이로 국립박물관에 소장된 

홍해 밑바닥에서 건져 올린 바로의 군대의 유골과 유물

그리고 인간의 폐부 깊숙이 도사리고 있는 죄의 속성까지 말이다.


우리 주변만 해도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 

흉악하고도 잔인한 죄악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들은 앞으로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져갈 것임에 틀림이 없다.

어제를 살아왔고 오늘을 살고 있으며 

그리고 내일을 살아가야만 하는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찌해야 하겠는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3~16)

 

우리는 등불을 켜서 높이 들어야만 한다.

그리하여 집 안 모든 사람들은 물론이고 

높은 산 위의 동네마저도 숨겨지지 못하도록 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등불조차 갖고 있지 못하는 자칭 기독교인들과 교회가 얼마나 많은가.

소위 스스로 교회의 지도자라 칭하는 자들은 또 얼마나 무수한가.

행함도 없고 열매조차도 맺지 못하는

잎사귀만 무성하여 저주받고 질책 받은 그 무화과나무처럼 말이다.

행함이 없고 열매가 없으면 생명력이 없는 모조품이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 (야고보서 2:14~26)

 

입으로만 그리스도를 존귀케 하고 높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이다.

바로 우리가 서 있는 이곳에서, ‘지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