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시편 28장 1절 ~ 9절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묵상내용

소통은 인생의 여러 영역에서 필요합니다.
체내에서는 피가 잘 흘러야하고,
물류에서는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물품이 잘 이어져야 합니다.
국가관계나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각종 사건들의 흐름에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소통이 잘 되어야 합니다.
소통의 방법은 말씀과 기도와 찬양입니다.
지금 하나님과 소통이 잘 되고 있습니까?

다윗이 자신의 생애에 가장 수치스러운 사건 속에서
두려워한 것은 하나님과의 막힘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음성을 듣지 않으신다면
그것은 숨을 쉬어도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시28:1)

다윗은 하나님의 침묵을 아주 두렵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침묵하지 말고 자신의 간구를 들어달라고 호소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반드시 그 행한 대로 갚으실 것을
확신한 다음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끝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부르짖으며 기도한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다 들으셨음을 확신합니다.(시28:6)

다윗은 위기와 고난이 없기를 구하지 않습니다.
그는 절망의 터널 가운데서 오히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하나님의 침묵기간은 우리에게 은혜의 기간이기도 합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됩시다.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하여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늘 찬송하며 살아갑시다.
오늘의 기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소통이 막히지 않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