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에베소서 6장 10절 ~ 18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묵상내용

오늘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로부터 해방을 맞이한 광복절입니다.
치욕적인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동일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할 일입니다.
동시에 역사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민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일과
선한 일을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요.

오늘 본문은 말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우리가 참여해야 할 전쟁의 대상은 우리를 위협하는 사람이나 집단이 아닙니다.

본질적으로 볼 때 악한 영들과의 전쟁에 우리는 참여해야 합니다.
악한 영들은 세상 누구보다도 강하고 악하고 교활하며 집요합니다.
성도들을 넘어지게 하고 세상을 파괴하며 사람들을 파멸로 이끕니다.

사도 바울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권면합니다.
악한 영들은 우리가 영적으로 조금이라도 방심하거나 틈을 보이면
여지없이 공격해들어오기에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덧입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등은 방어용이며,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은 공격용입니다.

거기에 한 가지가 반드시 더 추가돼야 하는데,
"성령 안에서 기도함"입니다.
그렇습니다. 영적으로 무장하는데에는 기도가 최선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성령 안에서 기도함으로써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