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완벽한 사람들이 모인다는 착각”



교회는 죄인들이 망가진 모습 그대로 나와서 


자신이 지금까지 내세웠던 모습은 


진짜 모습이 아니라고 솔직히 인정하는 곳이다.




교회는 자신이 무너지고 실패했다고 


인정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다.




교회는 비난받을 걱정 없이 


자신의 실패와 약점, 중독, 부족함, 고통을 


솔직히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이다.




교회는 포장하지 않은 모습 그대로 


갈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라이프처치의 목사 크레이그 그로쉘의 말마따나 


“진정성이 멋진 포장을 항상 이긴다.”




그런데 우리가 죄인이라는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 메시지로 


자신을 포장하면 무엇이 탄생하는지 아는가?


바로, 종교가 탄생한다. …




하나님이 의도하신 교회는 


종교 단체가 아니라 망가진 삶이 회복되는 곳이다.




우리가 말을 조금만 줄이고 


하나님과의 동행에 더 전념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 케리 슉 · 크리스 슉. 「당신이 메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