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도란 무엇인가?


: 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예수님의 육신의 동생이었던 유다는 어린시절을 함께 살았고  

또한 육신적으로 형이었던 예수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이였다

그래서 유다는 주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에는 예수를 부인하였다

그러나 육신의 형인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과정을 직접 확인한 이후로는 

주님으로 인정하고 자신을 종으로 표현하였다

그리고 예수를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면서 영적인 눈이 열리고 

영생의 길로 들어가는 믿음의 도

즉 눈에 보이지않는 영적인 길이 무엇인지를 깨닫게된다

그리고 성도들에게 믿음의 도를 굳게 붙잡고 싸우라는 권면을 하게된다.

 

1.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란 무엇인가?

유다가 언급한 믿음의 도는 이미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법이다.

18: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유다가 언급한 믿음의 도는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여호와의 도인데 이를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의와 공도의 삶인 것이다

그리고 이 법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이삭을 통하여 야곱에게 이어진다.(26:5) 

이후로 야곱의 12아들의 후손들로 구성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전해진 것이다.

(20-23장 전체의 언약내용

이와 같이 하나님의 법을 순종하는 이스라엘백성들을 통하여 전래된 

여호와의 도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접한 백성들의 마음판으로 이어지게 된다.

 


2, 믿음의 도는 여호와의 도가 마음판에 

   기록된 하나님의 법을 말하는 것이다.

1: 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20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이같이 마음판에 기록된 여호와의 도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영접한 백성들이 영혼구원에 이르는 길로 인도하는 믿음의 도가 된 것이다

유다는 자신의 마음판에 기록된 여호와의 도를 생각하면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한 백성들은 누구든지 

이 법을 수호하기위하여 싸워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3, 믿음의 도는 성령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 백성들의 마음판에 기록하셨다

고후3: 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오늘날 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컴퓨터에 들어가는 칩에다가 

상상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채워놓는 것을 보게된다

그런데 칩의 원료가 바로 돌에서 나온 물질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같이 시내산에서 언약으로 주신 내용들을 두 돌판에 기록하셨다

그리고 새언약은 마음이라는 공간에다가 

성령님의 손으로 하나님의 언약들을 기록하신 것이다.

 

이 언약의 내용들은 간단하게 생각하면 

사랑이라는 언어의 개념으로 농축시킬 수 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분류하게 되면 십계명이고 더 나아가서 

성경의 모든 말씀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예수를 영접하고 성경을 더 깊이 묵상하다보면 

그 어느 한 구절이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진리의 말씀들을 만나게된다.

그리고 깨닫게 된 그 말씀들을 자신의 마음 판에 새기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날마다 변화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성령님은 마음 판에 기록된 성경의 말씀들을 통하여서 

성도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하는 사역을 하시는 것이다.

 


4, 믿음의 도는 예수를 영접한 백성들을 

   영혼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법이다

벧전1: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tevlo"((5056, 텔로스끝 end, 결론종결conclusion, 마침 close, 목표목적goal

 

베드로사도는 예수를 믿으면서 달려가야 할 길이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 목표는 영혼이 구원에 이르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다음과 같이 열거한다.

 

벧후1: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절제에 인내를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이와같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적인 세계가 열리면서 

인간들에게 굳게 닫혔던 하나님에 대한 지혜를 얻게되면서 

신의 성품즉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믿음의 도에 들어서게된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하나님의 거룩하고 의로운 성품이 우리들에게 들어온다는 것이다

에덴동산에서는 육신적인 인간을 만드셨다면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성품을 닮게하는 

영적인 창조를 하고 계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도는 반드시 순종해야만 하는 하나님의 법인 것이다.

    


5, 영혼(마음)의 속건제물이 되어주신 예수그리스도

『사 53: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여호와의 도를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안에다 기록하시기위하여 영혼의 속건제물이 되어주신것이다. 

그래서 예수를 영접한 백성들의 마음이 성전이 되어지고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섬기는 영적세계가 형성되는것이다. 

그 과정에서 백성들이 마음으로도 범죄함에 이르면 

그 죄값으로 주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을 통하여 속죄되어지는것이다. 

이는 이전의 모세의 율법시스템으로 드려지는 동물의 피로는 

영혼의 죄를 속죄할수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도를 지키면서 나가는 

백성들에게 이전의 동뮬의 희생제사는 무용지물이 된것이다. 

이와같이 완전한 제물이신 예수그리스도의 믿음의 도앞에서 

무용지물이 된 모세의 율법시스템을 유지하고 순종할 필요가 없기에 

성전을 헐어버리신것이다.(요2:19) 

그런데 이를 다시 세우려는 시도가 혈통적 유대인들을 통하여 일어나고있다. 

바울사도는 이같은 시도를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라고 단정한다(갈2:18)



결론적으로 믿음의 도는 

마음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법을 의미한다.

그리고 마음이라는 공간 안에서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법대로 

마음의 세계가 먼저 순종하는 것이다


이와같은 명령은 잠언4:23에서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고 나타난다


인간의 진정한 생명력은 먼저 마음에서부터 나타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으로 제시된 여호와의 도는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를 통하여 

거듭난 영혼의 세계로 들어온 것이다


이와 같은 여호와의 도를 마음 안에서부터 순종하여 

영혼구원에 이르는 길이 믿음의 도인 것이다.  

유다의 권면처럼 믿음의 도를 굳게 붙잡고 

이를 헐려는 세력들과 생명을 걸고 싸워나가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