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봉민근


인간은 고집으로 사는 동물이다.

자신의 주장이나 뜻을 향하여 끊임없이 투쟁하고 노력하며 사는 것이 인간이다.

사람은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것 처럼 살기 때문에

하나님을 만날수 없다.



하나님의 방식에 순응하는 인생으로 살지 못하기 때문에

삶은 늘 고달프고 어렵다.

인생은 공정하지 않다.

자기 중심적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평하시다.



비록 인간의 생각과 가는 길이 옳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공의로우시며

인생의 체 바퀴 속에서 불순물들을 걸러 내신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하여 단련된 금같은 사람들을 들어 쓰신다.

지금 비록 고난이 있을지라도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만들어 쓰시기 위한 과정에 불과하다.



세상에서 잘 살고 갖은 향락과 명예를 누리며 살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인생은 불행한 인생이다.

한쪽이 넉넉 하면 반드시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한편으로 근심걱정이 수반 되는 것이 인생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언제나 공평하시다.

하나님을 만난 인생의 영혼은 늘 만족하여 부족함을 못느낀다.

어려움이 있어도 주님이 그 부족함을 넉넉히 이기도록 도우시며

마침내 채워 넘치게 하시기 때문이다.



비록 세상에 것은 얻지 못했을지라도

영원한 하늘나라와 주님을 소유했다면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으랴!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