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스가랴 1:1~1:17

그러므로 너는 무리에게 고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슥 1:3)
묵상내용

스가랴는, 바벨론에서 돌아와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유다 사람들 가운데서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그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의 요점은 "돌아오라"입니다.(슥1:2-3)
돌아오라는 부르심은 용서와 사랑의 음성입니다.(사55:6-7)
유다인들은 바벨론에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로 돌아오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하나님께서는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하나님을 불신앙한 조상들의 전철을 밟지 말고 돌아오라고 외칩니다.(슥1:4)
그가 계시를 본 때는 밤이었습니다.
장소는 화석류 골짜기였습니다.
밤중에 그곳에서 스가랴는 붉은 말을 탄 사람, 그리고 자줏빛 말과 백마를 봅니다(슥.1:8)

스가랴가 그들의 존재에 대하여 궁금해하자 천사가 대답합니다.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니라."(슥1:10)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잠시 우리를 징계하시지만 우리가 온전케 되기를 원하십니다.
환난을 당하는 성도들에게 위로와 소망과 능력을 주시며 이기게 하십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나는 예루살렘을 불쌍히 여기는 심정으로 이 도성에 돌아왔다.
 그 가운데 내 집을 다시 세우겠다.
 예루살렘 위에 측량줄을 다시 긋겠다.
 (…) 내 성읍마다 좋은 것들로 다시 풍성하게 될 것이다.
 나 주가 다시 한 번 시온을 위로하겠다"(.슥1:16-17, 새번역)
오늘의 기도

주님, 언제나 주님의 마음을 아는 자 되어 그 사랑 안에서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