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고보서 5:7~5: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약 5:7) |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형제를 원망하지 말고 오래 참고 또 길이 참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오래 참아야 하는 이유를 농부의 농사짓는 일에 비유하여 말씀하십니다. 농사 짓는 일은 기나긴 인내의 연속입니다. 성질 급한 사람은 농사 못 짓습니다. 싹이 나기도 전에 참지 못하고 언제 싹이 틀 건가 뿌리를 파보고 흙을 파헤치면 이내 뿌리가 시들고 줄기가 상해 식물이 죽게 됩니다. 농사 짓는 일은 공장에서 기계로 양말이나 옷을 만들어내는 것과는 다릅니다. 식물이 스스로 결실을 만들기까지, 하 나님께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통해 결실이 나도록 해주시기를 기다려야만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가요? 오늘 본문은 말합니다.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약5:7) 그런 다음 농부의 예를 듭니다.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약5:7) 농부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르시고 양육하시는 이웃과 형제들에 대하여 우리는 피차 부족함을 인정하며 서로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욥이 인내하였듯이, 또 선지자들이 고난 속에서 오래참음의 본을 보였듯이 우리는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그냥 맥없이 넋놓고 기다리라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은 말씀합니다.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약5:8-9) |
![]() 하나님, 형제의 허물과 부족함을 길이 참고 용납하며 기다리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기르시는 줄 믿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