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예레미야 9:12~9:26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9:24)
묵상내용

시끄러운 세상입니다.
너무나 많은 소리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잡아끌고, 마음을 움직이며, 때로는 현혹합니다. 이 같은 세대를 향해서 우리는 어떤 소리를 내야 합니까? 어떤 복음의 메시지를 전파해야 합니까?

먼저 '너희의 죄악을 깨달아 알라!'는 책망의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이 세대가 하나님 앞에서 행한 온갖 죄악을 밝히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세상을 우상으로 삼은 죄를 깨닫게 해야 합니다.(렘9:13-14) 

그러나, 나 또한 이 세대 안에 포함되어있습니다. 나는 이 세대와 '공범'입니다. 그러니 나부터 그 책망의 메시지를 받아야 하는 것이지요.

그 다음은 '눈물로 회개하라!'는 회개의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곡하는 부녀,"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들여 애곡하게 하셨습니다.(렘9:17-18,20)

회복은 그리스도인들의 회개에서 시작됩니다. 회개의 눈물이 온 땅을 덮을 때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고쳐주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구원하신다!'는 회복의 메시지입니다.
벌하시는 하나님,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또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렘9:24) 
그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구원의 길입니다.
그 구원의 길이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선포해야 할 메시지의 핵심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하루를 살아갑시다.
오늘의 기도

우리가 이 세대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나팔수가 되게 하소서. 맡기신 말씀과 사명 앞에 '바로 서는 자'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