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힘 - 용서, 재기, 치유  


  
신앙은 힘이다. 

신앙인들은 그러한 신앙의 힘을 발휘하여 세상을 이롭게 한다. 

신앙의 힘과 신앙인의 힘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는 용서(容恕)하는 힘이다. 
둘째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재기(再起)의 힘이다. 
셋째는 병과 약함을 치유(治癒)하고 회복하는 힘이다. 

예수께서는 용서의 정도를 표현하시기를 일흔 번에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이르셨다. 일흔 번에 일곱 번이라면 70*7=490번이다. 

그러니 끊임없이 한없이 용서하라는 말씀이다. 

우리 사회는 용서에 너무나 인색하다. 

용서는 당한 사람 쪽에서 하는 것이다. 

당한 사람이 언젠가 복수하겠다는 앙심을 품고 있으면 자기 자신을 해치는 

독이 된다. 용서함으로 오히려 자기 자신이 큰 유익을 본다. 

재기의 힘은 신앙인이 지니는 특별한 힘이다. 

신앙인들은 어떤 좌절과 실패를 당하여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지닌다. 

도저히 재기할 수 없을 정도로 철저히 허물어진 자리에서도 신앙인은 거뜬히 

일어나 다시 시작한다. 

빌립보서 4장 13절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의 근거가 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나로서는 실패하였지만 나의 주인 되시는 예수 안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바로 ‘할 수 있다 정신 Can-Do-Spirit’이다. 


치유의 힘은 예수님 때로부터 베드로 요한 바울을 거치며 초대교회 때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살아 있는 힘이다. 

기독교는 강력한 치유와 회복의 힘을 발휘한다. 

신앙의 세계는 폭탄과 같은 치유와 회복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교회가 있는 곳에 신앙인이 있는 곳에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