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크기 ●요 15:15 -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한 시골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교회의 종이 울리자 한 농부가 밭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는데 이 모습을 보고 골려주려고 안토니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도대체 저 교회에 계시는 하나님은 덩치가 어떤 분이십니까? 다들 있다고는 하는데 저는 도대체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요.” 농부가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덮을 만큼 커다란 분이십니다. 또한 제 가슴속에 들어오실 만큼 아주 작은 분이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또 어느 날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안토니 콜린스는 비록 무신론자였지만 이 농부의 대답에 크게 감명을 받아 이후의 자기의 강연과 책에 종종 이 예화를 인용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이기도 하고, 지금도 나와 함께 계시는 친한 친구이시기도 합니다. 너무 크게만 느껴져 내곁에 없다고만 여기지 않았는지… 돌아보십시오. 크게, 또 작게 임하시는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고 기억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