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베드로후서 3:8~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 3:13)
묵상내용

하나님의 약속은 성도에게 힘이며 소망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변하거나 회전하는 그림자가 있는 분이 아닙니다.(약1:17)
따라서 성도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소망하고 앙망해야 할 약속의 내용은 의와 진리, 평화와 사랑, 정의와 샬롬이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세상의 나라와 같이 불완전한 곳이 아니라 완전한 곳이며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되는 곳입니다. 의와 진리가 살아 있는 영원한 집입니다.

현재의 세상과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을 의미합니다. 지금의 세상에서 내게 있으면 좋을 것 같은 물건(금은보화, 명예, 권력 등)의 가치를 '새 하늘 새 땅'에 기계적으로 대입시켜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새 하늘 새 땅'을 바라보며 더욱더 인내하라고 권면합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 시느니라."(벧후3:9)

우리가 느끼기에는 주의 약속이 빨리 성취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 주님께서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마음을 품어봅시다.
나만 멸망하지 않는 게 아니라, 아무도 멸망하지 않는 것을 소망합시다.
바로 거기에서부터 진정한 '새 하늘 새 땅'이 시작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고 소망 중에 살아가며 믿음이 충만하게 하소서. 세상을 보며 낙망하지 않게 하소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