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디모데전서 1:18~1:20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딤전 1:19)
묵상내용

사도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믿음과 착한(선한) 양심을 가지라고 하였습니다.(딤전1:19)
왜냐하면 험한 세상에서 복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도구로서는 세상적인 칼이나 창이 아니라 믿음과 착한 양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영혼구원의 복음전파사역을 방해하는 세력이 강력하게 공격할 것인데 이를 효율적으로 막아내는 최상의 무기는 믿음이고, 또 착한 양심이라는 것입니다.

히브리서는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사람들의 진을 물 리치기도" 하는 성서의 인물들을 예시합니다.(히11:33-34)

요한일서는 말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그런데, 믿음과 착한 양심은 항상 함께 작용해야 합니다.
착한 양심 없이 믿음만 취할 수 없고, 믿음 없이 착한 양심은 신앙적으로 큰 의미가 없습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인격수양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것이 죽어가 는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구원사역을 위해 필요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에게는 복음전파와 선한 싸움이 중요합니다.
복음전파와 선한 싸움에서 무기가 되는 것?
바로 믿음과 착한 양심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믿음과 착한 양심이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도구가 되게 하시며 사악한 세상을 그리스도의 나라로 변화시키는 능력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