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2:33 "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그런데 펌프가 낡았는지 바람을 채우고 나서 고장이 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친구에게 가서 오히려 화를 냈습니다. 자전거 바람도 못 넣고 시간만 날렸잖아?” 내심 미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남자는 집에 와서도 자기 합리화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펌프가 이미 낡았다, 어차피 곧 망가질 거였다,그거 얼마나 한다고 그래?’ 와 같은 생각들이 머리를 가득 채우고 있을때 펌프를 빌러준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낡은 펌프를 빌려줘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니 새로 산 펌프를 내밀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남자는 자신의 모습이 한심해 참을 수가 없었고, 무릎을 꿇고 친구에게 사실을 이야기하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우정이 낡은 펌프만도 못한 것이지만, 또 어떤 사람에게는 자존심을 내려놓고도 지켜야 할 만큼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그 사랑을 진정 깨닫고 느낀다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온전한 믿음과 예배로 확증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성령님을 거스르는 삶을 살지 않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