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서약하라

●고전 11:25 
 
  "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사랑하는 연인이나 부부가 싸울 때에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당신 변했어!”입니다.

초기에 했던 행동과 말, 결혼할 때 했던 사랑의 언약들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인데 실제 가정문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원만한 가정생활을 유지하는 일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자주 

새로운 약속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이런 방식을 통해 부부생활의 문제를 극복한 한 부부가 올해에 나눈 

서약서의 내용입니다.

 “하나님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 앞에서 나는 올해도 당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당신과 함께 나는 내 능력이 닿는데까지 하나님이 주신 가정을 꾸리고 

  사랑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당신임을 나는 확신합니다.

  당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며, 후원하고, 함께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더욱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모습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변할 뿐입니다. 

변한 말과 행동 역시 사랑의 표현임을 배우자에게 알게 하고, 

또 가정을 주님이 세워주지 않으면 우리의 수고는 허사입니다. 

더욱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며 새로운 사랑을 고백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 니다.



- 주님!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