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생 의   빛


●요 8:12 -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오에 겐자부로는 평단의 인정과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일본 문학계의 신성입니다.

작가가 되자마자 크게 성공을 했던 겐자부로는 큰 어려움 없이 작가이자 

문학평론가로 이름을 알려갔고 사랑하는 아내까지 만나 가정을 꾸리고 

살아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사랑하는 아내와의 결실인 자녀가 정신지체아로 태어났습니다.
한 번도 어려움을 겪어본 적이 없던 겐자부로는 큰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는 왜 자신에게 이런 시련이 일어났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동안 글도 쓰지 않고 자기에게 일어난 불행을 성찰했는데,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더 깊은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고 아들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겐자 부로는 더 뛰어난 작품들을 써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체험’이라는 작품을 통해 노벨문학상까지 받았습니다. 


겐자부로는 노벨상 을 받는 시상식에서 이런 소감을 남겼습니다.
“내가 절망으로 생각했던 히로키는 내 문학의 빛이자 인생의 빛입니다. 

 그 아이로 인해 나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문학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된다면 그것은 진정한 하나님이 주신 큰 복이며 

행복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가장 큰 복이자 행복임을 알고 늘 감사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저에게 오는 고난이 오히려 큰 유익임을 알고 감사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믿고 만나게 된 순간을 떠올려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