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승리의 비결은 바로 항상 하나님께 묻는 것이다. 역대상 14: 8-17절까지는 블레셋과의 싸움이다. 사울 왕 때에는 블레셋에 조공을 바쳤는데 다윗은 조공을 바치지 않았다. 그래서 다윗을 치러 왔다. 이 때 다윗은 무엇을 하는가? 10절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올라가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블레셋이 쳐들어 왔으므로 상식적으로 그냥 싸우러 가는 것이 맞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께 상식적인 것도 하나님께 여쭈었다. 그래서 바알브라심까지 올라가서 온전한 승리를 체험했다. 하나님께 묻고 했을 때 큰 승리를 얻었다. 블레셋 사람들이 자신들의 수호신인 우상마저 버리고 도망갔다. 13절보면 또 블레셋이 쳐들어왔다. 이러면 경험에 의지할 수 있었다. 지난번에 치러 나가서 이겼으니 이번에도 그냥 나가서 승리를 얻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었다. 그런데도 다시 한 번 하나님께 여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올라가지 말라 하시고 뽕나무 뒤에서 기습하라 하셨다. 전쟁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너를 위해 싸우겠으니 발자국 소리가 나면 싸우라 하셨다. 그래서 명령대로 행하니 큰 승리를 얻었다. 결국 다윗의 명성이 온 세상에 퍼졌고 하나님께서 다윗을 모든 민족이 두려워하게 하셨다.
다윗의 승리의 비결을 바로 항상 하나님께 묻는 것이다. 사울이 망한 이유가 두 가지였다. 불순종하고 묻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윗의 나라가 강성해진 이유는 하나님께 물었기 때문이다. 사무엘 상, 하를 보거나 역대상을 보면 다윗은 정말 하나님께 많이 여쭈어본다. 그일라 사람을 구할 때에도, 사울이 다시 다윗을 잡으러 왔을 때 그일라 사람들이 사울에게 자신을 넘겨줄지를 물어보고 하나님을 의뢰하여 위기를 극복했다. 사울 왕이 죽었을 때에도 어느 성으로 올라갈지 물어본다. 그래서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다. 이 외에도 다윗이 하나님의 뜻을 정말 많이 물어본다. 하나님의 인도를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물어보는 것이다. 상식과 경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물어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물어보는가? 첫째는 마음 깊은 속에서 떠오르는 성경 말씀에 기초에서 물어야 한다. 거짓 선지자 발람의 경우 자기 욕심에 기초해서 기도했다. 성경 말씀을 기초로 해서 기도해야 한다.
둘째는 기도를 통해서 또 물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내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주신다. 셋째는 신앙선배들의 사례를 점검해 본다. 교회사 중에서 믿음으로 산 사람들의 전기를 통해서 배운다,,,,, 성경 속에 믿음으로 산 위대한 사람들의 방식과 태도를 통해서 터득하게 된다. 다윗도 하나님에게만 묻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에게도 물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하면. 다윗이 번성하고 큰 국가를 이루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첫째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알았다. 자신이 은혜 받을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하나님 앞에로 나가서 엎드렸다,. 은혜로 사는 삶이란 이기고 지고, 용서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자비로 가능하다는 것을 의지하는 믿음이다.
또 하나님께 계속해서 물었다. 상식이나 경험을 의지하지 않고 모든 일에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뢰했다. 어제에 한번 대승리가 주께 묻고 확답얻어 일어난 결과라면 오늘의 작은 것은 주님께 묻고 의지하지 않을 수 있다. 큰 성 여리고를 함락시킨 것은 전적으로 그 분께 묻고 그 분이 시키는대로 하였기에 승리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작은 싸움에 나갈 때에는 묻지 않고 자기들 스스로의 힘으로도 가능하다고 믿고 나아갔으나 대패하였다. 믿음으로 늘 승리하는 삶을 산 다윗은 늘 물었다. 그럴 때 매번 큰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