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찬송을

작곡한 조지 쉬아는

자신이 작곡하고 불러온

노래처럼 살려고 최선을 다한 신앙인 입니다.


청년시절

미국에 불어닥친

경제한파로 학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대학을 그만둔 뒤 뉴욕의

한 보험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방송국 편성부장인 프레드 알렌을

알게 되었고 NBC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가라모세"를 불러

큰 호응을 얻어 정기적인 출연을 요청 받았습니다.


쉬아에게는 그야말로

생각지도 못한 기회였습니다.

인기도 얻고 경제적인 어려움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쉬아의 어머니 리아 밀러 부인이 지은 시 한편을 건네주었습니다.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는 시였습니다. 시를 읽던 쉬아는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는

세상의 짧고 작은

행복을 바라보며 뛸듯이

기뻐하는 자신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즉시 "너를 위해 세상에 보낸 예수 외에는

어떠한 것도 네게 만족할 수 없다"라고 말씀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예수님

만이 내 행복이야"

그는 즉시 그 아름다운 가사에

곡조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주 예수 보다 더 귀한것은 없네"라는 시가

음악과 만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쉬아는 자신이 쓴

찬송 곡조를 부르며 주님만이 자신의 행복임을 고백했습니다.

그것이 어머니가 바라던 삶이었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헌신이었습니다.


며칠 후

방송국에서

전화가 왔을 때

쉬아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위해 살지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방송국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것은

일생을 통해 쉬아가 할수 있는 가장 위대한 결정이었습니다. 


쉬아는

빌리 그래이엄 목사가 이끄는

전도단의 독창자로 참여하여 온

세계를 돌며 찬양과 간증으로 전도했습니다.

 1983년 74세가 된 백발의 쉬아는 네델란드 암스텔담에서 열린

세계전도 대회에서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설교후에 굵으 베이스

음성으로 "주 예수 보다 더 귀한것은 없네"를 불렀습니다.


수많은 회중의 끝없는

박수에 쉬아는 다시금 고백합니다. 

 "여러분,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의 뜨거운 박수갈채도 예수님과 바꿀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찬송가에는

"세상 부귀"로 간단히 번역되었지만

영어가사는 이것을 구체적으로 이 세상의

금과 은, 막대한 재물,집이나 땅보다 예수님을

기뻐하겠다고 고백합니다. 당신은 진정 예수님을

이 세상 무엇보다 바꿀수 없습니까? 물질과 명예,부모 자식,

그리고 건강보다도 예수님을 더 사랑하십니까?


"주 예수 보다 더 귀한것은 없네/조지 쉬아"